제61회 정기총회…올 사업계획·예산 확정

【부산】 부산택시조합은 지난 10일 오전 코모도호텔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추진하는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정용환 부산시 자치경찰위원장,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 권창진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장 등 내빈들과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장성호<사진>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택시 가동률 격감과 최저임금 소송 등으로 초래된 경영 위기 극복과 시대가 요구하는 택시정책 추진으로 사랑받는 법인택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부의안건 심의에 들어가서는 2022년도 사업보고의 건, 2022년도 수입·지출 결산 승인의 건, 2023년도 수입·지출 예산 승인의 건 등을 심의, 통과시켰다.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택시요금 인상, 앱미터기 설치 등 택시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 ▲노사관계 정립 ▲교통안전 및 운행서비스 개선 ▲인력관리 합리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부산시의 ‘택시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우수업체로 선정된 업체들과 선진 교통질서확립 등에 기여한 업체들에 대한 부산시장 표창장, 부산시 자치경찰위원장 감사장, 택시연합회장 표창패를 전수 또는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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