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엔진 정비 품질 향상시켜 불법유통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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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엔진 정비 품질 향상시켜 불법유통 막아야”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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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원동기(엔진)위원회, 소비자 보호 위해

【대구】 대구검사정비조합 원동기위원회가 중고자동차 엔진(보링)정비 관련 품질 향상에 나섰다.
봄철만 되면 성행하는 무등록 중고 부품 유통을 막아 소비자를 보호한다는 취지다.
이는 경기 악화로 이어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불법 유통되는 무등록 중고 엔진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위원회는 중고 엔진을 찾는 소비자를 위해 회원사 간 기술력을 높이고 철저한 검증·정비(확인서)를 마친 후 엔진 점검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중고 엔진 불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대적 홍보를 하고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편견을 바꾸도록 이해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중고 부품은 정식 등록업체에서 ‘엔진보링 점검정비 내역서’를 반드시 확인해야만 소비자가 피해를 입지 않을 것”이라면서 “불법유통되는 엔진을 근절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경찰·행정관청의 단속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구지역에서 원동기 검사정비 정식 등록업체는 1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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