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9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대표, 이유있는 대외활동 자제 김병훈 현대택배 대표가 부임 이후 3개월이 지났음에도 대외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것은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데.지난 1월7일 현대택배의 새 사령탑이 된 김 대표는 사내에서는 직원들과의 첫 만남 자리에서 직접 작업한 슬라이드를 보여주며 브리핑을 통해 회사의 비젼을 제시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지만, 대외활동은 자제하고 있어 관심. 김 대표가 이처럼 대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은 지난 몇 개월간 지속돼 온 현대그룹과 KCC간 경영권 분쟁의 분수령이 될 현대엘리베이터의 주주총회가 오는 30일로 예정돼 있기 때문.현대택배 관계자는 "당초 취임 종합 | 교통신문 | 2004-03-22 00:00 금호, 택배시장 진출에 업계 긴장 최근 택배업계에 우정사업본부의 중소택배업체 인수설이 불거진 가운데, 금호그룹도 시장진출을 가시화하고 있어 기존 업체가 울상을 짓고 있는데.이는 우정사업본부의 기업택배사업에 이어 금호그룹까지 택배시장에 진출하면 물량확보 경쟁이 더욱 심해져 기존 업계가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A사 관계자는 "올해 우체국택배가 B2B 시장에 본격 뛰어들고, 막강한 자금력이 있는 금호그룹이 택배사업을 본격 추진하면 기존 업체간 경쟁관계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그동안 주춤했던 택배 단가인하 경쟁이 또 다시 재현될 것"이라고 종합 | 교통신문 | 2004-03-13 00:00 객실승무원들의 이웃사랑 한 달에 80여시간에 달하는 국내·외 비행으로 빠듯한 시간 속에서도 틈틈히 짬을 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객실승무원들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소리없이 이웃사랑을 실행하고 있는 이들은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의 자원봉사모임인 '사솜 나눔회' 회원들이 그 주인공.지난 1999년 11월 모임을 결성한 이래 6년째가 된 이 모임은 일산 홀트복지외와 화곡동 젬마의 집 등과 3∼5년째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2∼3차례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모임의 총무를 맡고 있는 강운주 승무원(여·30)은 "남은 시간을 쪼개는 종합 | 교통신문 | 2004-02-28 00:00 우정사업본부의 민영업체 인수설 우정사업본부가 최근 한 중견 택배업체를 인수한다는 소문이 무성하자 택배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는데.우정사업본부는 올해 기업물량 확보차원에서 최근 중견업체인 H사를 인수키로 내부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지자, 민영 택배업계 빅4사가 반발.업계 관계자는 "국영기업인 우정사업본부가 민영화를 앞두고 자신들의 밥그릇 확보를 위해 민영기업을 인수한다는 것은 법적근거가 미약하다"며, "정부가 무차별적으로 시장을 혼란에 빠트리는 행위는 삼가 해야 할 것"이라고 일침.이에 대해 우정사업본부측은 공식적인 언급을 자제해 '인수설' 의혹을 증폭 종합 | 교통신문 | 2004-02-28 00:00 "마일리지 소진 ... 돈이 없어서" 대한항공이 마일리지 유예기간을 1년 연장키로 하면서 마일리지 소진책을 잇따라 내놓는 반면, 아시아나항공은 이에 소극적이어서 그 배경이 주목되는 데.이를 놓고 업계 일부에서는 이 항공사가 마일리지 소진에 드는 비용이 아까워서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이에 관련, 항공사 관계자는 "회사 입장에서는 마일리지를 소진하는 데도 비용이 드는 데 이를 감당하기가 힘다"며, "이런 마당에 마일리지 소진책을 활성화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고 토로.이에 대해 한 소비자는 "항공사가 마일리지 정책을 통해 고객 유치 종합 | 교통신문 | 2004-02-14 00:00 외항사 영화 시사회 붐 최근 국내 취항 외국항공사을 중심으로 영화 시사회를 이용한 마케팅이 붐이 일고 있어 '눈길'.지난 연말 필리핀항공과 지난 달 초 에어캐나다가 여행사 직원을 대상으로 영화시사회를 개최한 데 이어 비교적 문화이벤트에 인색한 노스웨스트항공도 지난 달 말 시사회를 개최한 것.이처럼 외항사의 영화시사회가 늘고 있는 것은 외항사가 주로 거래하는 여행사 직원들이 비교적 젊은 데다 영화 등 문화적인 관심도 늘고 있기 때문.외항사 한 관계자는 "외항사는 국내항공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행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여행사 직원에 대한 사은행사를 자 종합 | 교통신문 | 2004-01-31 00:00 KAL 여직원회 불우이웃돕기 '훈훈' 대한항공 한국지역 서비스센터 여직원들이 연초부터 불우이웃돕기에 나서 화제.여직원들의 모임인 동우회는 지난 연말 그 동안 쓰고 남은 기금 200만원을 '사랑의 보일러 교실'에 기부한데 이어, 최근 직원들이 모은 44박스의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한 것.이번 선행은 매년 갖던 송년·신년 파티 대신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보람 있는 행사를 갖자는 데 뜻을 모아 이뤄진 것이라고.동우회 한 여직원은 "지난 해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힘들게 사는 이웃이 늘고 있다는 각종 보도를 보고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정 종합 | 교통신문 | 2004-01-17 00:00 연초 전운감도는 택배업계 갑신년 정초부터 택배업계에 전운(?)이 감돌고 있는데.지난 1월초 업계 빅4사 중 현대택배와 한진의 사장이 전격 교체된데 이어 우정사업본부에서 운영하는 우체국택배가 올해부터 대기업 물량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전략을 세우자 업계가 바짝 긴장.현대택배와 한진의 신임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공히 올 한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으며, 우체국택배 또한 저단가(박스당 1∼2천원)로 기업물량을 유치할 것이라는 예상이 압도적.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올 한해 저단가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 이 과정에서 살아 남아야 종합 | 교통신문 | 2004-01-17 00:00 아시아나 기부 이벤트 4일만에 마감 아시아나항공이 자사 홈페이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돕기 '사랑의 1천마일 기부 이벤트'가 시작한지 4일만인 지난 8일 조기 마감돼 화제.이 행사는 아시아나 인터넷 회원들로부터 마일리지를 기부받아 150만마일에 해당하는 항공권을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당초 오는 2월15일까지 실시할 예정이었다고.그러나 행사시작과 함께 참여자들이 몰려 4일만에 조기 마감된 것.특히 1인당 한정된 1천마일 이상의 마일리지를 기부하겠다는 회원들도 많아 해당 부서에서 문의전화를 받느라 업무가 마비되다 시피했다는 후문.아시아나 종합 | 교통신문 | 2004-01-12 00:00 IT 강국 무색했던 경찰 전산망 지난 7일 교통전산망 장애로 운전면허 발급 업무 등이 지연되면서 비난을 받았던 경찰청 전산망이 3일 만인 지난 10일 정상화 됐는데.행정자치부 주민전산망 장애까지 겹쳐 유독 비난이 거셌던 이번 사태가 비록 정상화 됐다고 하지만 IT 강국의 체면에도 불구하고 정상 복구에 무려 사흘이나 소요됐다는 점은 비난을 면키 어려울 듯.경찰청은 시스템 이중화 구축으로 차후 문제 발생 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정상 작동이 가능하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해 3시간 안에 복구가 가능하도록 하는 원격지 Backup Center를 구축하 종합 | 교통신문 | 2003-12-13 00:00 삼성HTH 인수설은 헛소문(?) 지난 몇 년간 택배업계에 삼성HTH의 인수설이 끊이지 않고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CJ GLS가 인수한다는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데.CJ GLS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를 건설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충북 옥천에 부지를 구입하는 등 서두르고 있지만 최근 들어 삼성HTH를 인수해 이 회사의 청원 물류센터를 활용한다는 소문이 업계에 널리 퍼져 관심. CJ GLS 관계자는 "올 상반기까지는 내부적으로 그런 움직임이 있었지만 이후 백지화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만약 인수한다 하더라도 미리 언론에 노출돼 좋은 점은 종합 | 교통신문 | 2003-12-01 00:00 KAL 서울여객지점 인사 단행 대한항공 서울여객지점이 최근 그 동안의 인사 이동자에 대한 보직발령 및 추가 인사이동을 단행했는데.이번 인사이동은 대리점 배분 형식으로 운영하던 종전 운영방식을 대리점 성격에 따른 팀간의 분류로 나눈 것이 특징.특히 이번 인사를 통해 서울여객지점은 조직체계 상 근래들어 가장 많은 변화를 줬다고.이와 관련, 여객지점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특징은 유사성격의 대리점을 같은 직원 또는 같은 팀이 담당토록 한 것"이라며, "이번 조직 개편으로 시상상화에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 종합 | 교통신문 | 2003-11-22 00:00 도로 범위 해석 논란 도로가 아닌 곳에서 음주운전을 했다면 이를 처벌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는데.법원이 "정비소 주차장 등 제한된 사람이 이용하는 특정 장소에서 사용하는 장소에서 음주운전을 했다면 이를 도로로 보고 처분할 수 없다"고 판결한 것.음주운전으로 기소된 장모씨는 지난 해 2월 모 정비소 주차장에서 혈중알코올 농도 0.148% 상태에서 자신의 차량을 올바로 주차하다가 다른 차량과 추돌한 혐의로 기소까지 됐지만 이번 무죄 판결로 음주운전 행위를 인정할 수 있는 도로의 범위 논란은 계속될 전망. 종합 | 교통신문 | 2003-11-17 00:00 간 큰 도둑 경찰 순찰차의 기름을 몰래 빼돌린 간 큰 주유원이 지난 5일 구속됐는데.경찰에 따르면 동대문구 장안동 모 주유소 직원 채모(46)씨가 지난 7월부터 청량리서 교통경찰관과 파출소 직원들이 주유 할 때 2∼3ℓ씩 기름을 덜 주고 이를 현금 주유 고객에게 파는 방법으로 무려 1천700ℓ의 기름을 빼돌려 팔았다는 것.청량리 경찰서는 관내 주유소와 한번 주유시마다 정기적으로 35ℓ의 기름을 넣도록 계약을 했는데 채씨가 이점을 악용했다며 경찰을 상대로 사기를 벌인 대담함에 기가 차다고 한마디씩 종합 | 교통신문 | 2003-11-07 00:00 '자율'의 의미 도심 교통난 완화를 위해 지난 7월15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율요일제 참여 차량이 현재 135만대를 넘어섰다고 한다.그런데 서울지역 승용차 전체 등록대수의 63%에 달할 정도로 신청자가 많다는 자율요일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는, 지난 13일부터 미 참여 차량에 대해서는 공공주차장 출입 제한이라는 무리수까지 두고 있다.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시민 여론과 시각이 곱지가 않다.일반 시민의 거부감은 물론이고 일부 공공기관조차도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특히, 강남구와 송파구 등이 자율요일제 차량 여부와 관계없이 기존의 10부제 종합 | 교통신문 | 2003-10-15 00:00 매매업자의 인터넷 차량판매는 '적법' 자동차매매업 등록을 한 자가 자신의 명의로 이전등록한 차량을 판매하기 위해 인터넷 상에 해당 차량을 게시하는 등의 행위는 자동차관리법령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는데.연합회는 건교부 자동차관리과에 최근 정보통신의 급속한 발달로 인터넷을 통한 중고차거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자동차매매업자가 상품의 홍보 및 선전을 목적으로 인터넷상에 자신 소유의 자동차를 게재하는 행위가 적법한지에 대해 질의했다고.연합회는 최근 건교부가 상품 차량 판매를 위해 등록된 매매업자가 인터넷에 차량을 게재하는 것은 법령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알려왔다고 종합 | 교통신문 | 2003-10-10 00:00 웨인첨리, 고삿상에 큰절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가 최근 자사 중고차 사업의 안정적인 기반 마련 및 고객의 저변 확대를 위해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430평 규모의 국내 최대 수입 중고차 전시장을 열어 화제가 됐는데.회사측은 이날 행사를 위해 특별히 한국고유의 전통음식으로 고삿상을 차리고 직접 고사를 지내 참석한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는데.특히 웨인 첨리 사장은 돼지머리 앞에서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 중고차 사업의 발전은 물론 한국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축원을 빌며 큰절을 올리기도. 종합 | 교통신문 | 2003-10-04 00:00 서울은 '대포차' 천국 등록원부상 소유자와 실제 소유자가 다른 속칭 '대포차'가 서울시내에만 1만 6천여 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최근 벌어지고 있는 국정감사에서 건교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대포차의 자동차세 체납액이 무려 193억 여 원에 이르고 1대 당 교통법규 위반 건수가 년간 3.3 회에 이르면서 과태료 부과액도 23억 여 원에 달하고 있으나 이 역시 납부하지 않는 베짱으로 엄청난 세금 손실이 발생.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생활정보지나 인터넷 등을 통해 버젓이 거래되는 사례까지 늘어 서울이 '대포차'의 천국이 되고 있다는 지적과 함 종합 | 교통신문 | 2003-10-04 00:00 인테리어 비용 7천∼8천만원 소요 오는 6일 개강을 앞둔 서울조합 부설 자동차아카데미의 내부 시설이 기존의 '낡은' 장안평의 이미지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 관심을 받고 있는데.아카데미측은 강의실을 꾸미는 데만 약 7천∼8천만원의 인테리어 비용이 소요됐다며, 수강생들은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다고 넌지시 자랑.실제로 강의실은 3중으로 처리된 방음벽으로 마감돼 '마당'에서 나오는 소리를 전혀 들을 수 없으며, 특히 왼손잡이용 책상까지 특수 제작할 만큼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기도.아카데미 관계자는 "LCD프로젝터 및 조명시설, 대형 냉온풍기 종합 | 교통신문 | 2003-09-26 00:00 기존 딜러와 차별화 동양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서울오토갤러리(SAG)가 오픈을 앞두고 인력모집에서부터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는데.SAG는 지금까지 보아온 대형할인매장 형태가 아닌 고객 감동의 품위가 배어있는 명품관에서 소비자를 만나보자는 홍보카피를 활용, 딜러들을 모집하고 있는 상황.특히 자동차 매집부터 검사·입고·전시·계약·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이 최첨단 무선 PDA 시스템으로 처리되는 것을 강조하면서 기존의 딜러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강조.SAG 관계자는 "매장이 강남의 최적 입지에 자리하고 있는 만큼 이 지역의 고급 여성 인력을 적극 활용할 것 종합 | 교통신문 | 2003-09-09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182838485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