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09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월요아침=도로보유율 19위, 철도보유율 16위 "교통시설 확충, 여전히 배고프다" 올 11월에 우리나라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린다. G20 국가는 선진국으로만 이뤄진 OECD와는 달리 선진국과 후진국이 고르게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G20 국가의 2008년도 1인당 국민소득 순위를 보면, 1위는 미국으로 4만6443달러에 이르고, 2위는 프랑스로 4만2091달러에 이른다.반면에 20위는 인도로 1033달러에 불과하고, 19위는 인도네시아로 2224달러에 불과하다.우리나라는 1인당 국민소득이 1만6450달러로 전체 20개 국가중 10위를 차 칼럼 | 관리 | 2010-03-08 00:00 글로벌 로지스=음식점 냄새 값은 동전소리로 2010년 물류를 바라보는 정부의 시각이 녹색혁명을 타고 본격적인 대전환의 계기를 맞고 있다. 여러 가지 정책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돼온 유럽의 마르코폴로 프로그램과 비슷한 전환교통 보조금 지급정책이다. 지난 수십 년 간 화물의 대량수송이 가능한 철도와 연안해운이 제대로 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도로중심의 화물수송에 묻혀 오히려 도로수송의 보조기능역할에 머물러 왔음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는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도로중심의 화물수 칼럼 | 관리 | 2010-02-26 00:00 고속도로 지정차로제 문제 있다 고속도로를 주행하다, 화물차의 난폭운행으로 아찔한 순간을 경험한 적이 누구나 한두 번은 있을 것이다. 엄연히 '지정차로제도'가 있는데도 운전자들은 이를 지키지 않는다. 있으나 마나한 제도 탓에 고속도로는 무질서와 교통 혼잡 그리고 사고까지 발생한다. 저속의 대형화물차가 승용차의 주행차로에 끼어들어 지체를 만들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과속으로 돌진해 규정 속도를 지키고 가는 앞선 승용차에게 "비키든지 빨리 가든지"하라고 경적을 울리며 위협을 가하기도 한다. 혹자는 우리나라 고속도로를 달리 칼럼 | 관리 | 2010-02-22 00:00 이동화의 카&토크=현대차그룹의 약진과 기대 경인년 새해 벽두 모처럼 우리 자동차산업의 미래가 밝게 보여 기쁜 마음이다. 해마다 이맘때면 지난해의 실적을 둘러보고 새해의 전망을 진단해 보지만 올해처럼 희망적 예상에 대한 확신이 선 적이 없었다. 시장전망이 좋아도 노사관계가 우려됐고, 품질이 향상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도 일본, 미국, 유럽 등의 선진 메이거들은 월등한 브랜드 이미지와 우수한 기술력으로 앞서 나갔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1년 사이에 상황이 많이 변했다. 유례없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세계경제의 침체 속에 선진 글로벌 칼럼 | 관리 | 2010-02-08 00:00 관광시론=관광정책의 한계와 국가 총력전 정말 오랫동안 외래 관광객 유치를 고민해왔다. 그 연장선상에서 자연스레 국제관광객은 어떤 이유로 여행을 하고 어떻게 목적지를 선택하는가에 대한 생각으로 이어진다. 물론 관광객의 여행 동기는 고단한 일상과 같은 밀어내는 힘(push factor)과 각국의 관광마케팅과 같은 끌어당기는 힘(pull factor)으로 구분된다. 여기에서 밀어내는 힘에 대한 연구는 통상 사회학자나 심리학자들의 몫으로, 끌어당기는 힘은 관광학자들의 영역으로 생각되어진다. 따라서 관광계에 있는 우리의 생각은 늘 칼럼 | 관리 | 2010-01-30 00:00 월요아침='주차장 분리분양제' 도입해야 '주차장 분리분양제'란 아파트 건축시에 거주면적에 주차장 면적을 자동으로 포함시키지 않고, 필요한 사람에게만 주차장을 따로 분리하여 분양하는 제도를 말한다.이런 방법은 아파트뿐만이 아니고 일반 오피스 빌딩이나 상가 건물을 분양할 때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업무면적과 주차장 면적을 분리하여 분양하면 된다.주차장 분리분양제는 영어로는 '언번들드 파킹(Unbundled parking)'이라고 하는데, 영어 뜻 그대로 분양면적과 주차면적을 한 묶음(bundle)으로 칼럼 | 관리 | 2010-01-25 00:00 글로벌 로지스=잔소리가 많은 집안은 가난하다 옛 말에 잔소리가 많은 집안은 가난하다고 했다. 우리 모두 지난 한해 우리나라의 물류산업에 대해 많은 충고와 조언이 잔소리가 아니었는지 다시 한번 각인하고, 2010년에는 잔소리가 아닌 진정한 충고와 조언으로 백호의 경인년을 시작하자. 일본인은 예로부터 고양이를 좋아한다고 한다. 중국인은 물고기를 좋아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사람들은 무엇을 좋아하는 것일까? 바로 호랑이다. 2010년 경인년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호랑이의 해이며, 국운융성의 길이라 생각하게 칼럼 | 박종욱 | 2010-01-18 00:00 글로벌 로지스=직선과 곡선 어느덧 한해가 저물어 간다. 더불어 우리가 사는 지구도 처음에 시작했던 시작점으로 다시금 되돌아가고 있다.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돌아가는데 365일 5시간 48분 46초가 걸리고, 지구는 끊임없이 돌고 돌아 1년 동안 9억 5000만㎞의 태양주위를 시속 10만 7000㎞로 이동한다. 나는 멈춰있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계속 지구와 함께 움직이고 있는 셈인 것이다. 지난 1년간 빨리 움직이는 지구와 함께 우리가 했던 일들을 떠올려 보자. 나에게 얽매어진 짧은 끈을 칼럼 | 관리 | 2010-01-14 00:00 교통시론=어린이 수송차량의 문제점 어린이 수송차량의 문제점교통사고 조사자문을 한지도 어언 15년이 가까워 온다. 얼마 전, D시에 소재한 학원이 운영하는 승합차량에서 어린 초등학생이 내리자마자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현장에 도착해서 보니, 핏자국이 흥건하게 도로에 남아 있고 처참한 모습 그대로였다. 사건이야 나중에 명명백백히 밝혀지겠지만, 목격자나 주변 정황으로 보아 다른 차에 치였다기보다는 내려준 승합차에 끼인 채, 출발해 결국 승합차 밑에 깔려 사망한 것으로 추측하는 편이 우세했다.사실, 어린이 수송차량은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 제일 심각한 문 칼럼 | 관리 | 2009-12-25 00:00 관광시론=기축년을 마무리하며 지난달 20일 연초부터 대통령 일정 등으로 여러 차례 순연돼왔던 대통령 주재 3차 관광산업경쟁력강화회의가 평창에서 개최됐다. 관광인의 한사람의 입장에서 이 회의 만큼 관광이 여론의 주목을 받은 일이 별로 없었다는 점에 다시 관광 진흥의 희망을 말할 수 있을 것도 같다. 여론에서 가장 큰 관심은 한·중 상호 무비자 입국추진이다. 한·중 양국에서 서로 가장 큰 인바운드 시장중의 하나이면서 동시에 가장 큰 잠재시장이라는 점에서 이 정책의 가치를 가늠할 수 있다. 따지고 보면 지난 정부의 칼럼 | 관리 | 2009-12-14 00:00 월요아침=녹색성장을 위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대중교통과 소형차를 많이 이용해야 정부는 최근 2020년까지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장래 전망치(Business As Usual) 대비 30% 감축하고, 2005년 절대치 대비 4% 감축한다는 국가적 목표를 발표했다.온실가스는 크게 산업부문, 교통부문, 건물 및 기타 부문으로 나뉘어 배출되는데, 산업부문에서 전체 온실가스의 57%가 배출되고 교통부문에서 21%가 배출되며, 나머지가 건물 및 기타 부문에서 배출되고 있다.여기서 산업부문은 우리나라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생산규모의 꾸준한 확대를 위하여 온실가스 감축이 상 칼럼 | 관리 | 2009-12-07 00:00 이동화의 카&토크=적극 추진돼야 할 정부의 전기차 육성정책 지난달 8일 정부는 세계적 자동차산업 위기 이후 우리 자동차산업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모멘텀을 마련하고 녹색성장을 주도해 나가기 위한 방책으로서 '전기자동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 활성화 방안의 주요내용은 배터리 등 전기자동차 핵심부품 기술개발 지원, 전기차 주행 및 안전 기준과 충전시설 설치기준 등 법과 제도의 정비, 시범생산 및 도로운행 실증사업 지원, 보급을 위한 지원 등의 4개 분야로서 전기자동차가 양산, 보급 시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전기자동차의 개발과 보급에 소극적이었던 정부가 이러한 칼럼 | 관리 | 2009-11-16 00:00 관광시론=남북관광 교류의 정상화 조건 2년전 새로운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남북관계가 일정기간 경색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리라는 글을 쓴 적이 있다.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그때의 일정기간이라는 의미는 길어야 1년 정도로, 이 정도면 양측의 상대 길들이기가 어느 정도 끝날 것이라 예상했던 것이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남북관계는 별다른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물론 상당한 원인이 북측의 태도에 있다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특히 금강산 관광의 경우 지난해 7월1일 발생한 박왕자씨 피살사건이후 올해 1월 북한군부의 전면 대결태세 돌입과 4월의 장거리 로켓발사, 5월의 2차 칼럼 | 박종욱 | 2009-11-09 00:00 월요아침=설재훈 박사 칼럼 예산을 절감하는 ‘2+1차로’ 도로를 많이 건설해야도로의 차로수는 보통 2차로, 4차로 등 좌우측의 차로수를 같게 하여 짝수로 만들지만, 그 중간에 3차로로 이루어진 ‘2+1차로’라는 것이 있다. 2+1차로 도로는 주로 유럽에서 적용되고 있는 도로의 형태로서, ‘방향별로 추월차로를 교대로 제공하여 만드는 연속적인 3차로 도로’라고 말할 수 있다.2+1차로 도로는 기존 2차로 도로에 비해 추월차로가 있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추월을 보장해주고,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장점이 있으며, 무엇보다도 기존의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것에 칼럼 | 관리 | 2009-10-31 00:00 홍창의 교수의 교통시론=어느 이륜자동차 사고에 대한 단상 언젠가 이륜자동차(오토바이) 사고 피해자의 유가족으로부터 제기된 이의사항을 접한 적이 있다. 자신의 어머니가 피해자이고 무단횡단 할 분이 아니며, 사망한 것도 슬픈데, 억울하게 법을 어긴 것으로 돼있으니 이의가 있다는 내용이었다. 경찰의 기록에 따르면,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섬식 정류장에서 보도 방향으로 가는 횡단보도 상에서 보행자 적색신호인데도 피해자가 무단횡단하다 시속 70km로 달려오는 이륜자동차에 의해 횡단보도 상 2차로 지점에서 충돌하여 횡단보도를 5m 벗어난 지점의 3차로 상에 추락했다는 것이다. 충돌 사고 후, 인근병원으로 칼럼 | 관리 | 2009-10-10 00:00 교통칼럼=이동화의 카&토크 가열되는 친환경 그린카 개발경쟁글로벌 경기침체 속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던 세계자동차산업은 위기로부터의 탈출이 채 끝나기도 전에 차세대자동차 기술개발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고유가에의 대응과 지구온난화의주범인 CO2 배출감소를 위해 기존 석유엔진자동차의 획기적인 연비향상과 아울러 배출가스가 전연 없는 전기자동차,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 고효율의 그린카 개발 경쟁이다.지난 5월 오바마 정부는 미국 내 판매 승용차의 평균연비를 2016년부터 리터당 16.6km로 현행보다 약 40% 강화한다고 발표하였 칼럼 | 관리 | 2009-09-28 00:00 관광시론=지나침은 모자름보다 못하다 뭔가 잘못된 것 같다. 최근 국내관광 입국자수는 전년대비 16% 이상 증가하는 반면 출국자 수는 5% 이상의 마이너스를 나타내고 있다. 통상 관광객의 증감은 일반 경제상황이나 환율 또는 돌출변수 등에 기인한다. 인바운드의 영향요인에서 가장 큰 요인이 환율인데 지난해 이맘쯤 1400원에서 1500원대에 있던 것이 최근 1200원대에서 안정을 찾고 있고 향후 더 떨어진 것으로 보기 때문에 결코 특별한 호재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경제상황은 또 어떤가.많은 나라들이 미국발 금융위기로 어 칼럼 | 관리 | 2009-09-21 00:00 글로벌 로지스=물류의 마크로비오틱(Macrobiotics) 음과 양 최근 모 방송국의 드라마에서 '마크로비오틱(Macrobiotics)'이라는 용어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며 유행하고 있다. 마크로비오틱(Macrobiotics)은 고대 그리스의 히포크라테스가 장수하는 사람을 ‘마크로비오스(Macrobios)’라 칭하면서 유래된 말이다.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패스트푸드의 반대인 슬로푸드, 영국의 그레이트 라이프 등과 비슷한 일본과 미국의 장수식단이 마크로비오틱(Macrobiotics)에 속한다. 생소한 단어지만 사실은 오래전부터 시작된 칼럼 | 관리 | 2009-09-12 00:00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위해 교통분야를 전략분야로 삼아야 우리나라가 앞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는 것은 지구 온난화 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사실이다. '개구리 익히기(Frog Boiling)’예화에서 보듯이 개구리를 갑자기 뜨거운 물에 집어넣으면 튀어 나오지만, 미지근한 물에 넣고 장시간 서서히 데우면 죽어가는 줄도 모르고 죽게 된다는 비유에서 알 수 있듯이, 현재의 지구는 그와 비슷한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이와 관련해 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을 위한 공청회'가 칼럼 | 관리 | 2009-09-07 00:00 교통시론=파리 지하철 프랑스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광경은 길게 늘어선 줄이다. 드골 공항내의 '파리대중교통공사(RATP)' 사무실 앞은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파리 시내로 들어가는 '고속지하철(RER)'을 타기 전에 새로운 '교통카드(NAVIGO)'를 구입하기 위해서다. 1994년에 처음 개발된 파리의 '교통카드'는 'RFID'와 'IC'의 기술을 응용한 비접촉식 스마트카드로 발전돼 다양한 대중교통상품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당초 파리 시민용으로 고안된 '1주일 권'을 관광객 칼럼 | 관리 | 2009-08-29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