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브랜드 사용기간 만료따라 12월부터
오는 12월부터 ‘교보AXA손해보험’이 ‘AXA손해보험’으로 사명이 변경된다.
교보AXA 관계자는 “콜센터로 연결되는 통화연결음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AXA손보로 사명이 변경되는 사안을 홍보하고 있다”면서 “오는 12월부터 사명이 변경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동안 AXA란 브랜드가 광고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식이 됐다”며 “교보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고 ‘AXA손보’로 사명을 변경하더라도 영업활동에는 별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AXA는 지난 5월, ‘교보’브랜드 사용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사용여부를 놓고 교보생명과 협상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교보AXA는 ‘AXA’ 브랜드의 국내인지도가 저조해 ‘교보’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에게 접근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판단, 6개월 연장사용에 대해 교보생명 측에 제안해 합의를 이끌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교보AXA는 내부분석을 통해 ‘AXA손해보험’으로 사명을 변경해도 별 문제가 없다고 최종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