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렬 금호고속부사장, 국가환경경영대상 개인부문 산업훈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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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렬 금호고속부사장, 국가환경경영대상 개인부문 산업훈장 받아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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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기술 도입 등 기업의 환경경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서진렬 금호고속 부사장이 친환경 기술 도입 등 환경경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산업훈장을 받았다.

서 부사장은 환경부와 지식경제부 공동 주최로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09년 국가환경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개인 유공자 부문에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사진>

서부사장의 환경경영은 차량관제시스템의 개발 및 적용,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환경영영시스템 도입 등이다.

이 중 대표적인 환경경영 사례는 차량관제시스템의 개발 및 적용을 주도한 것이다. 금호는 2007년 3월 위성시스템과 연결해 차량운행 정보(위치, 속도, 공회전, 도로상황)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차량관제시스템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터미널 내에서 10분이상 공회전하는 차량에 대해 경고 문자메세지를 발송해 공회전을 전년대비 10%이상 줄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1,000t 이상 절감했고 고속도로 주행속도를 시속 100Km로 정해 소속 차량이 103km이상 주행시에는 과속 경고 문자메세지를 발송, 연간 100t 이상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아울러 2007년 12월 육상운송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한 것이다. 이를 토대로 각 단위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집계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개발해 홈페이지에 온실가스 일일 배출량을 제공하고 있다. 금호고속은 이러한 성과 등으로 지난해 6월 국제인증기관인 노르웨이 DNV로부터 온실가스 제 3자 검증 성명서를 수여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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