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버스 노사, 서울의료원에 헌혈증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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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 노사, 서울의료원에 헌혈증서 기증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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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 노사가 지난 3일 오전 서울의료원에서 헌혈증서 기증식을 가졌다.
올해로 시내버스 출범 60주년을 맞이한 서울시내버스는 그동안 버스를 사랑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혈액이 부족한 현실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버스운전기사, 버스회사 임직원, 조합 직원 등 400여명이 지난 6월16일 해피버스 캠페인을 마친 후 헌혈을 하고 헌혈증서를 모아 수혈이 필요한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헌혈증서를 기증키로 했었다.
서울시내버스 68개 회사 임직원 등 노사 관계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6월16일 헌혈행사에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400여명이 참여해 219명이 헌혈을 하고 이중 202명이 헌혈증서를 기증했다.
지난 3일 서울의료원 회의실에서 개최된 헌혈증서 기증식은 68개 버스회사를 대표해 서울시버스조합 정진섭 이사장과 서울시버스노동조합 류근중 위원장이 서울의료원 유병욱 원장에게 전달했다.
박한준기자 parkh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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