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 음성인식자동안내 ‘끝내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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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음성인식자동안내 ‘끝내주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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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가 목소리로 버스운행정보를 알 수 있는 남부시외버스터미널의 음성인식 적용 자동안내시스템의 안내처리건 수가 전체 문의의 절반이상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이용객들은 버스 이용문의가 많아져 터미널 이용안내가 통화중일때가 많은 7-8월 휴가철이나 명절때도 안내받기가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초동에 소재한 남부시외버스터미널에 따르면, 지난달동안 터미널의 ARS(02-521-8550) 이용은 3만3898건으로 이 중 55%인 1만8566건이 음성인식자동안내로 정보를 안내한 것이었다.

이동채 이사는 “음성인식 자동안내가 이용건수의 절반을 넘김에 따라 상담원들은 환불 또는시간변경 같은 난이도가 높은 업무에 집중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매년 터미널 이용이 몰리는 여름휴가철이나 명절기간 동안은 단계적으로 눌러야 하는 ARS이용의 불편함 때문에 상담원 연결로 편중됐고 이에 따라 한정된 상담원으로 모든 문의를 안내할 수 없어 지속적인 민원사항이 돼 왔다”고 말했다.

음성인식을 적용한 자동안내는 올들어 운수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남부에 도입된 것으로 버스정보를 알고자 하는 사람이 음성으로 가고자하는 목적지를 말하면 기본적인 정보안내를받은뒤 더 구체적인 정보를 알고 싶으면 다음단계로 잔여좌석 안내 또는 상담원 안내를 선택해 서비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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