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유류구매카드 ‘복수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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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유류구매카드 ‘복수화’ 시행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0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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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신한’에 'KB국민'·'우리은행' 추가

사업용 화물차주들이 유가보조금을 지급받기 위해 주유소에서 유류구매시 사용하는 카드가 2개 더 늘어났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일부터 '화물차 유류구매카드'를 종전 신한카드에서 KB국민카드와 우리카드로 확대,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지난 8월 '화물차 유류구매카드' 복수 사업자로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을 추가 선정하고, 관련 시스템 구축과 시범운영을 해왔다.
이번 유류구매카드 복수화로 화물차주들은 카드사간 서비스 경쟁을 통해 보다 나은 주유할인과 포인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는 2000년 7월 에너지 세제개편으로 유류세를 인상하는 대신 업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상된 유류세 전액을 영업용 화물차주에게 돌려주는 유가보조금제도를 도입, 운영해 왔다.또 허위 신청에 따른 부정 지급을 막기 위해 2004년 3월부터 유류구매카드 사용을 도입했고, 올 5월부터는 카드 사용을 의무화했다.
박종욱기자 pjw2c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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