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 정부가 주최한 노사대회에서 양보교섭우수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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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속, 정부가 주최한 노사대회에서 양보교섭우수사례 발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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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속(대표이사 사장 이원태)이 노동부가 개최한 노사대회에서 양보교섭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노사상생협력 공동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노동부가 개최한 대회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노동부 주최로 열린 ‘제6회 노사브라보 한마음 대회’을 말하는 것이다. 이번대회는 다른 사업장에서 배울만한 노사협력 노하우를 공유하고 노사상생에 앞장서는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열린 것이다.

양보교섭 우수사례는 금호고속와 연세의료원 등 4개사가 발표했으며 노사상생협력 공동협약 체결식은 산업계 대표로 이원태 금호고속 사장과 이재덕 노동조합 위원장이 협약문을 낭독<사진>했다. 금호의 양보교섭 우수사례는 지난 6월24일 타결돼 내년 6월말까지 적용되는 임금협약에서 노조는 임금을 회사에 위임해 무교섭으로 동결키로 했고, 고속사업부 임원은 고통을 분담키 위해 올해 연봉 10%를 반납키로 한 것이다.

이어 양측은 노사상생협력으로 (금융위기 여파에 따른) 경영위기에 대처하고 고용안정에 협력키로 한 것이다. 금호고속은 또 이날 행사에서 63년 무분규 사업장을 만들어갈 수 있었던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해 노사상생의 해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번대회에서 91개 업체가 양보교섭실천 인증서를 받은데 이어 26개 기업은 노사상생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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