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 2년 연속 급여끝전 모은돈 교통사고유자녀에게 전달
상태바
금호고속 2년 연속 급여끝전 모은돈 교통사고유자녀에게 전달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1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급여중 1000원이하 1년동안 모은 767만9130원을 녹색교통에 지난 23일 전달
  
고속회사의 임직원이 2년 연속으로 급여의 1000원 단위 이하를 모아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전달했다.

금호고속(사장 이원태)은 지난 12개월 동안 임직원 1211명이 참여한 ‘사랑의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을 통해 만든 767만 9130원을 녹색교통운동이 주관하는 교통사고유자녀 돕기 후원금으로 내는 전달식을 지난 23일 오후 3시 마포구 성산동 녹색교통운동 사무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임직원이 1년동안 끝전을 모은 683만 8920원을 이 단체에 기부했었다.

이날 행사는 민만기 녹색교통운동 사무처장의 환영사와 금호고속 서진렬 부사장 및 윤리경영팀 임직원의 후원금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민만기 처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교통사고유자녀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후원이 절실하다”면서 “금호고속의 경우처럼 교통사고유자녀들을 위한 기업의 관심과 참여가 더 확산될 뿐 아니라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진렬 부사장은 “조성된 금액은 크지 않지만 승무사원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교통사고유자녀들이 학업을 지속하고 장차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사랑의 ‘끝전’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녹색교통운동은 1993년부터 교통사고유자녀들에게 장학금 및 교육지원 사업을 후원회원들의 후원금과 기금마련 활동을 통해 운영해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