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심공항 등 5개 서울지역 공항버스 업체 한정면허 갱신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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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심공항 등 5개 서울지역 공항버스 업체 한정면허 갱신 신청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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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등록된 공항버스의 한정면허기간(3년) 만료일이 이달 말로 다가온 가운데 기존에 운행하고 있는 5개 업체가 갱신 신청을 냈다.

서울시와 업계에 따르면, 면허갱신을 신청한 업체는 고급리무진 업체인 한국도심공항터미널(주)을 비롯 (주)대원공항과 (주)대한항공이며, 일반리무진은 (주)공항리무진과 서울버스(주)이다.

3년 전인 2007년 2월 면허가 갱신된 업체 중에는 (주)센트럴시티와 (주)공항고속가 포함됐으나, 그동안 (주)대원공항이 두 회사를 흡수, 합병해 공항버스 한정면허 업체는 6개사에서 5개사로 줄었다.

시는 오는 19일 면허갱신을 위한 평가를 실시해 29일 통보하게 되며, 평가 내용은 운영실태와 운송수지, 2007년 면허갱신 신청때 제시한 개선안의 실적 등이다. 서울 주요지역과 김포 및 인천국제공항을 운앵하는 공항버스는 경유지를 거치는 일반리무진(요금 8000원∼9000원)과 직행성격의 고급리무진(요금 6500∼1만4000원)으로 나뉘며, 1월 현재 5개 업체가 33개 노선에서 414대를 운행하고 있다.

한편, 한정면허는 여객의 특수성, 수요의 불규칙성 등으로 노선버스가 다니지 않는 경우에 가능한 것으로서, 공항버스의 한정면허는 공항 또는 도심공항터미널 등을 기종점으로 해 공항 이용자의 교통불편을 해소하는 목적으로 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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