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3년전에 팔았던 서울고속터미널 지분 4.94%를 다시 사들였다. 동부건설은 서울고속터미날(주) 주식 18만9400주를 취득해 지분율을 11.11%로 늘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최근 공시를 통해 알려진 것으로 취득금액은 570억원이다.
동부건설은 2007년초경 터미널 지분 4.94%를 이지주차장운용유한회사에게 482억원에 처분해 이를 차입금 상환과 사내유보금으로 활용했었다. 현재 서울고속터미널 지분은 아직 매각이 마무리되지 않은 금호산업(주) 38.74%를 비롯 (주)한진 16.67%, (주)천일고속 16.67%, (주)한일고속 11.11%, (주)중앙고속 5.54%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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