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4개 고속 및 시외버스터미널 이용객 2.5%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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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4개 고속 및 시외버스터미널 이용객 2.5% 줄어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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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터미널보다는 고속의 이용감소가 두드러져

지난해 서울지역 고속 및 시외버스터미널 이용객이 전년도보다 2.5%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외버스보다는 고속터미널 이용객 감소가 두드러졌다.

터미널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지역 4개 터미널 이용객은 3076만3000명으로 전년대비 약 77만명이 줄었다. 4개 터미널은 시외버스 부문의 남부터미널과 시외와 고속버스를 같이 운영하는 동서울터미널, 고속만을 운영하는 서울고속터미널과 센트럴시티를 말하는 것이다.

이 중 시외부문인 남부터미널은 전년도에 비해 승객이 0.1%증가해 4개 터미널 중 유일한 증가세를 보였다. 동서울은 시외부문이 2.4% 줄어든데 비해 고속부문은 두배가 넘는 6.5% 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고속버스 이용객은 고속버스조합의 수송통계에서 평균 6%가 감소한 것과 비슷한 수치다.

호남선을 운영하는 센트럴시티와 경부선 등을 운영을 하는 서울고속터미널은 3.1%와 2.7%가 각각 줄어 터미널 평균 이상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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