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부산에서 ITS(지능형교통시스템)세계대회 준비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대회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실행․운영을 준비하는 국제회의가 열린다.
제17회 부산ITS세계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제1차 국제프로그램위원회(IPC, 의장 문영준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국제IPC회원 24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주요안건은 개․폐회식을 비롯 집행회의와 특별회의 검토 및 세션구성, 쇼케이스 & 기술시찰 등이다. 오는 3월말경 일본에서 열릴 예정인 제2차 회의 안건은 1차 대회 토의 내용을 진전시키는 것으로, 논문심사와 세션구성 등이 이뤄진다.
이강훈 조직위 사무차장은 “이사회격인 BOD가 최고의사결정기구라면 IPC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논문을 심사하기 때문에 ITS 세계대회 프로그램의 질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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