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인턴십 400여명 선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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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인턴십 400여명 선정·지원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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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13년까지…우수인력풀 확대

국토해양부가 항공 분야의 우수인력풀을 넓히고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3년까지 국내외 항공인턴십 400여명을 선정, 지원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항공인턴십은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미래산업 청년리더 10만명 양성계획'의 일환으로 국토부가 추진하는 항공인력 양성사업의 하나다.
국토부는 항공 관련 전공자나 어학능력 우수자를 항공 관련 국제기구나 국내외 항공사 등에 파견해 실무지식과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턴근무 후 정규직으로 취업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70여명, 2013년까지 총 400여명의 항공인턴십을 선정, 파견할 계획이다.
한국항공진흥협회(www.airtransport.or.kr)가 항공 관련학과가 설치돼 있는 대학 가운데 10개 안팎의 대학을 선정, 해당 대학에 정부 지원금의 50%를 위탁해 자율적으로 항공인턴십 사업을 추진하도록 했다.
선정된 대학은 항공관련학과 재학생이나 졸업생을 대상으로 인턴희망자를 선정하고, 국내외 인턴실시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3∼6개월 파견하게 된다.
나머지 50%는 주관사업기관인 한국항공진흥협회에서 전공을 불문하고 어학능력 우수자 위주로 인턴참여자를 선정해 국내외 인턴실시기업이나 기관에 3∼6개월 파견하게 된다.
국내 인턴십에 대해서는 실시기업에 인턴기간(3∼6개월) 임금의 70%를 100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인턴기간 만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인턴기간 지원금액의 동일액을 3개월간 추가로 지원한다. 해외 인턴십 참여자에게는 왕복항공료와 체재비(월 1180달러)가 지원된다.
한국항공진흥협회는 4일부터 이번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항공관련학과 대학과 인턴실시기업 및 기관을 모집할 예정이다.
박종욱기자 pjw2c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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