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사히신문 지난해 현황 발표… 1위는 'JAL'
대한항공(KAL)의 지난해 국제선 정시도착률이 세계 40개 주요 항공사 중 4위에 해당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미국 교통 정보 서비스업체인 콘듀시브 테크놀로지사가 항공기 도착시각에 관한 자료를 집계한 결과 대한항공 국제선의 경우, 88.61%가 제 시각에 도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15분 미만으로 지연된 경우는 정시에 도착한 것으로 간주했다.
40개사 중 상위권은 한국과 일본 항공사들이 차지했다.
1위는 일본항공(JAL)으로 정시도착률이 90.95%에 이르렀고 2위는 전일본항공(ANA)으로 90.37%였다. 3위는 스칸디나비아 항공(89.11%)이었다.
콘듀시브 테크놀로지의 정시도착률 집계 결과는 이 회사 인터넷 홈페이지(www.flightstats.com)에 공개됐다.
박종욱기자 pjw2c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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