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역 교통카드인 티머니가 지방 중소도시로 사용영역을 넓히고 있다.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 박계현)는 경북 영주시에 티머니(T-money) 교통카드 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고 지난 15일부터 분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영주시에 구축된 티머니(T-money) 교통카드시스템은 서울과 동일한 환승할인 요금제가 적용되는 것으로, 환승할인은 버스 하차태그 후 1시간 이내에 타 노선으로 환승하면 할인적용을 받을 수 있다.
할인받는 금액은 기존의 현금 요금과 비교해 50원에서 최대 150원이고 소득공제와 마일리지 적립 혜택도 주어진다. 이를 위해서는 영주 시민들이 티머니 홈페이지(www.t-money.co.kr)에서 티머니 카드를 등록을 해야한다.
이번에 영주시에서 새로 발행되는 티머니(T-money) 교통카드는 일반용, 청소년용, 어린이용 3가지로, 청소년용과 어린이용은 구매일로부터 10일 이내에 티머니 홈페이지(www.t-money.co.kr)에서 카드 등록을 하면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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