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바꾸고 정관개정키로
사단법인으로 돼 있는 ITS Korea(Intelligent Transport Society of Korea)가 법정단체로 바뀐다. ITS Korea에 따르면, 법정단체로 전환하기 위해 명칭을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로 바꾸고 정관을 변경하는 등 관련 준비 작업을 관계부처인 국토해양부와 협의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ITS Korea 사무국 관계자는 “법정단체는 대한건설협회와 주택협회를 예로 들 수 있다”며 “내달 중이면 사단법인 총회와 법정단체로 만드는 창립총회를 잇따라 여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TS Korea는 법령에 근거한 법정단체가 되면 정부의 보조금도 지원받을 수 있고 용역업무도 많아지는 등 단체의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ITS Korea는 지능형교통시스템(Intelligent Transport Systems)의 효율적인 구현을 위해 공공·민간부문의 상호간 협력을 촉진하고, ITS에 관한 각종 연구, 정책자문 및 사업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된 곳으로 현재 사무국과 기술국을 합쳐 45명이 근무하고 있고 오는 10월 부산ITS세계대회 준비에 참여하고 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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