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공제 서울지부, 사고예방위해 거리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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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공제 서울지부, 사고예방위해 거리로 나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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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 서울지부(이하 서울지부)가 적극적인 사고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는 오는 8월18일까지 공제조합이 벌이고 있는 ‘2010오토바이 및 중대 11개항 사고 확! 줄이기 100일 캠페인’ 참여를 통해 사고를 줄이고 서울지부의 경영수지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서울지부는 이를 위해 전직원이 가두캠페인에 나선데 이어 조합원을 대상으로 안전운전관련 문자메시지 발송 횟수를 늘렸고, 복지충전소를 이용 대조합원 맨투맨 홍보 및 안전운행 홍보물 부착 등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서울지부는 지난 16일 오전 8시부터 1시간가량 민원상담직원을 제외한 40명의 임직원이 송파구 신천동 잠실교통회관 사거리을 비롯 잠실역 사거리<사진>와 성내역 등에서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가두캠페인은 서울지부 임직원이 어깨띠를 착용하고 정차 중인 개인택시에 사고예방 전단지와 음료수를 나눠주며 안전운행을 요청하고, 운행 중인 차량에 대해서는 현수막과 피켓을 통해 안전운전을 촉구했다.

또 조합원에게 월 2회 보내던 안전운전 문자메시지 발송을 지난달부터는 4회로 늘렸다. 문자메시지 발송은 졸음운전 주의를 비롯 스쿨존 속도준수, 기상악화시 운행유의 등이다. 예를 들어 이달부터 시작된 월드컵의 거리응원때는 ‘월드컵경기당일 거리혼잡 사고예방’의 내용을 문자메시지에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개인택시 조합원이 이용하고 있는 복지충전소의 휴게실과 화장실 등에도 “승객 승하차시는 반드시 길 가장자리로 바짝 붙여주십시오.” 등 4개항을 담은 홍보물을 부착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운전의식이 싹틀 수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박형준 서울지부 부지부장은 “지난 16일 가졌던 가두 캠페인도 한번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개최해 대조합원의 안전운행에 대한 인식전환을 부탁하고 시민에게는 개인택시가 안전한 택시임을 부각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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