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버스노선 변경정보 사전문자 서비스 내달부터 시행
상태바
서울시내버스노선 변경정보 사전문자 서비스 내달부터 시행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0.0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이달 5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서비스신청받아

서울시내버스 노선이 개편되면 이를 사전에 해당 노선 이용자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이는 노선이 변경되면 서울시 TOPIS 홈페이지를 통해 변경정보를 조회하는 건수가 노선별로 2000~6000건에 달하는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서울버스노선 변경정보 알리미(SMS) 서비스’를 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심노선의 운행경로가 변경되거나 폐선되면 시행 3일전까지 SMS를 통해 변경(또는 폐선)되는 노선번호와 시행일자가 안내되며, 세부내역은 홈페이지(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시 TOPIS홈페이지) 및 다산콜센터(120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자서비스를 받으려면 이달 5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회원등록 후 SMS알리미 설정에서 ‘노선변경 알리미’를 선택하고 관심노선을 최대 4개이내로 등록하면 된다.

그동안 시는 정기(연 2회) 및 수시로 노선을 조정하고, 이를 언론보도 및 홈페이지 게재, 차량 및 정류소 안내문 부착, 트위터 등의 매체를 통해서만 변경내용을 안내해왔다.

아울러 시는 연간 2회 정기노선 조정시 노선을 등록하지 않아도 변경되는 노선을 1개월간 2회 이상 이용한 경우에는 노선번호와 시행일자를 SMS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같은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는 것은 신용카드사 및 교통카드사로부터 변경노선을 이용한 승객의 휴대폰번호를 제공받아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으로, 서비스를 받기위해서는 사용중인 교통카드(교통카드기능이 있는 신용․체크카드, 교통카드)의 발행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