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 신임 대표이사에 박용득씨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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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속 신임 대표이사에 박용득씨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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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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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신임 대표 “변화에 대한 위기의식 갖고 대처해나가야”

박용득(69) 전 국방과학연구소 소장이 (주)중앙고속 새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중앙고속은 지난 15일 오전 화성시 동탄면 중리에 위치한 본사 회의실에서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상호 전임 대표의 이임식과 박용득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임사와 취임사에 이어 면알식과 전임사장 송별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호 전임 사장은 이임사에서 “우리에게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동업사의 불공정 영업행위에 대한 대처, 내년도 복수노조 허용에 따른 노사협력, 불안정한 유가, 그리고 터미널 사용료 같은 원가의 지속적인 인상요구 등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산적해 있다”면서 “박용득 사장님은 군 생활동안 우수한 능력을 발휘한 분으로 회사를 또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버스운송사업은 고속전철의 노선확대와 자가용 이용의 지속적인 증가, 타 고속사의 활발한 기업활동으로 경쟁적인 서비스 활동이 요망된다”며 “이러한 변화에 위기의식을 갖고 대처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을 가진 박 신임회장은 육산 22기로 국방과학연구소 소장 외에도 11군단 군단장과 육군 교육사령부 사령관, 재향군인회 본부 중앙이사를 역임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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