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화물 공제조합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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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화물 공제조합 설립 추진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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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달화물업계의 공제조합 설립 추진 움직임에 이어 개별화물업계도 본격적으로 공제조합 설립을 추진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별화물연합회는 지난 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개별화물공제조합 설립 추진 안건을 검토한 결과, 연합회 주도 하에 공신력있는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 개별화물업계의 공제조합 설립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기로 결의했다.
이같은 개별화물업계의 움직임은 최근 용달화물연합회가 교통개발연구원에 의뢰한 ‘용달화물운송사업자 공제조합 설립에 관한 타당성 연구’용역의 중간보고가 긍정적으로 나타난 데 따른 것으로, 업계는 특히 교통개발연구원의 용달화물 공제조합 관련 용역 최종보고가 임박해지면서 업계 차원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절실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개별화물업계는 일부 손보사에 의한 개별화물 차량 보험인수 거부 등의 문제점 해소를 위해 지난해 이미 일반화물공제조합에 개별화물 차량의 인수 가능성 여부를 타진했으나, ‘현행 화물공제 규정상 수용이 어렵다’는 요지의 회신과 함께 최근 화물공제 일부지역에서 제기된 ‘협회 미가입 차량에 대한 공제계약 거부 사태’에 대해 건교부가 ‘일반화물운송사업자 또는 화물공제에 계속 계약해온 개별 또는 용달화물차량’으로 공제계약 대상을 규명하는 지침을 시달함으로써 개별화물업계의 자체 공제조합 설립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결론지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황동연(64) 전무이사 인준을 결의했다.
황 전무 인준 문제는 지난해 9월 황 전무 취임 당시 ‘2002년 새로 구성되는 연합회 집행부에서 새로 인준절차를 밟는다’취지의 영입 전제조건에 따른 것이다.
朴鍾昱기자 pjw2c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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