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에 위치한 DFW 국제공항은 달라스관광청, 포트워스관광청과 공동으로 한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 마케팅파트너로 ITN(대표 소냐 홍)을 광고대행사로 제일기획을 선정하고, 18개월간 10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인Visit DFW캠페인을 벌인다.
지난 24일 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제프리 피건 DFW 국제공항 대표이사는대한항공의 새로운 달라스로의 증편소식이 한국과 텍사스 주의 비즈니스와 관광산업을 증진시킬 것으로 믿는다며,최근 완공한 터미널D는 승객들에게 세계최고의 공항으로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파트너들과 함께 한국관광객들이 텍사스의 멋진 관광자원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황명선 대한항공 지역본부장은DFW 국제공항과 달라스 및 포트워스관광청의 한국진출을 환영한다며,올해가 달라스 취항 15주년이 되는 해로 대한항공은 오는 7월부터 최신기종인 B777 투입과 함께 주 4회로 증편, 운항해 양국 비즈니스 및 관광객 교류 확대를 위해 공동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달라스 지역은 미국 내 9번째 규모의 도시로 텍사스 주 최고의 관광지이자 컨벤션 목적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