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Ski & Snow Festival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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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Ski & Snow Festival 개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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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가 용평리조트 및 무주리조트와 협력해 지난 9일부터 내년 3월8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Fun Ski & Snow Festival'을 개최한다.
Fun Ski & Snow Festival은 눈을 경험해보지 못한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이 스키리조트에서 3박4일간 체류하면서 전문강사의 스키 및 스노보드 레슨, 아마추어 스키대회, 스노보드대회 등 체험형 이벤트와 전통무용·비보이 공연 등 스포츠와 이벤트가 복합된 본격적인 체험형 스키관광 프로그램이다.
최근 엔화 약세, 지상비 상승 등으로 인해 방한상품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공사는 동남아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적극 유치를 목표로 ‘Fun Ski & Snow Festival 10주년 기념’을 테마로 영·유아 특별 할인 프로모션, 특별경품, 유아 스키캠프, 한복체험, 한류스타 포토 존 등 가족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가족단위 또는 친구·연인들끼리 참가하는 Fun Ski & Snow Festival은 지난해의 경우 40% 이상이 재방문객으로 만족도가 아주 높은 관광상품으로, 1년에 5차례나 참가하는 재방문객도 있다.
이는 기존의 동남아 스키관광 상품이 스키장 관람 및 기념촬영 등 단조로운 상품일정인데 비해 Fun Ski 상품은 체계적인 스키강습과 품격 높은 가족단위의 부대행사 제공을 통해 일반 겨울상품보다 30∼40%정도 비싼 가격(80만∼100만원)에도 불구하고 대표적인 고급형 겨울관광상품으로 현지인들에게 인식돼 있기 때문이다.
공사는 한국의 겨울관광상품이 고물가의 일본이나 시설이 낙후된 중국 스키장에 비해 관광상품으로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 하에 지난 수년간 동남아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눈과 관련된 겨울관광상품을 홍보해 왔으며, 이번 시즌에는 태국·말레이시아·러시아 지역 등 신규시장 모객 증대를 목표로 공사 해외지사와 공동으로 현지 언론인 및 여행업자 초청사업을 추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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