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비쿼터스 관광도시로
상태바
서울, 유비쿼터스 관광도시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0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9년까지 U-포털시스템 구축 및 U-허브 설치
-단말기 하나로 서울일상까지 체험한다.


외국인이 서울을 방문하기전에 관광시설을 미리보고 입국후에도 가이드 없이 단말기 하나로 서울시민의 일상까지 체험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투어 시스템(Ubiquitous Tour System)이 구축된다.

서울시는 2010년까지 12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위해 U-TOUR 시스템을 단계별로 추진키로 하고 이에 대한 마스터 플랜 수립 및 청계천 시범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SK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1단계로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올해안에 쇼핑․숙박․맛집․청계천 주변정보 등 11개 분야 서비스 제공과 U-허브 설치 등 청계천 시범서비스사업을 병행추진키로 했다.
2단계는 2008년부터 2년간 사업자 공모를 통해 본 사업자를 선정하고 U-포털시스템 구축 및 U-허브 설치를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비쿼터스 투어 시스템 체계는 관광정보를 수집․가공․관리 제공하는 센터인 U-포털시스템과 관광거점 지역에 설치돼 관광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U-허브, 이동하면서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단말기로 구성된다.

U-포털시스템은 별도 센터로 구축되는 것으로 서울시와 민간 등의 관광자원 관련 데이터를 제공받아 관광정보로 가공하고, U-허브는 300개 서울 주요 관광거점을 연결하는 도시네트워크로 주요관광지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된다. 단말기는 외래 관광객에게는 임대 로밍폰을 사용토록 하고, 내국인에게는 기존 핸드폰을 활용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시는 “U-TOUR 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접목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서울의 U-city사업을 대표하는 사업”이라며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관광객 중심의 서비스가 제공돼 세계 관광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