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관광청 서울 사무소(소장 압둘 무탈립 아왕)는 2007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Visit Malaysia Year 2007)를 앞두고 다인종·다민족 국가인 말레이시아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한편 국내 여행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와이 비 엠 다툭 스리 틍쿠 아드난 틍쿠 만소르 말레이시아 관광부 장관은 지난 3일 말레이시아 현지 각계 산업의 주요 인사들과 함께 모임을 갖고‘2007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Visit Malaysia Year 2007)’후원 기업을 선정했다.
말레이시아관광청 서울사무소는 11월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 국내 런칭 행사를 대규모로 개최해 말레이시아만의 독특한 관광 프로그램과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관광부는 지난 3월 독립 50주년을 맞는 2007년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Visit Malaysia Year 2007)’로 선포하고 말레이시아를 아시아 지역 최고의 휴양지로 홍보하는 국가적인 캠페인에 돌입한 바 있다.
1990년 방문의 해에 740만명의 외래관광객 유치를 기록했던 말레이시아는 2007년에는 2010만명 유치를 목표로 전세계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말레이시아의 독특한 매력과 흥미로운 관광지들을 홍보하는 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