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이래 세계의 재즈 매니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음악의 향연을 펼치는 이번 행사는 야외와 실내 공연이 함께 펼쳐져 자연과 함께 하는 재즈 축제로도 유명하다.
11일에 걸쳐 20여 개국에서 모인 2000여명이 넘는 뮤지션들이 한 자리에 모여 500여 개가 넘는 콘서트를 진행하는 이번 재즈 페스티벌은, 공연의 70%, 약 350여 개의 연주 및 갖가지 공연이 몬트리올 전 시내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재즈 뿐만 아니라 소울, 불르즈, 펑크, 힙합, 일렉트로, 월드 뮤직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 기간 동안 시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퍼레이드 및 거리 공연도 큰 볼거리. 작년 이 행사에 찾아 든 방문객 수가 200만 명에 육박할 정도였다.(www.montrealjazzfe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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