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정부관광청 한국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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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정부관광청 한국상륙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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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정부 내년 6월까지 150만달러 예산 투입
프로맥과 한국대표사무소 계약 체결, 홍보활동 개시
마크 맥고완 관광장관 방한 기자회견 및 리셉션 개최

호주에서 가장 큰 시장인 서호주정부 관광청이 지난달 30일 프로맥(대표 손병언)과 한국대표사무소 계약을 체결하고, 이날부터 서호주 홍보, 판촉활동을 재개했다.
한국대표사무소 오픈 및 서호주와 한국 간 관광진흥을 위해 마크 맥고완 서호주정부 관광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직 사절단은 지난달 29일 방한, 지난 2일까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싱가포르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 대표들과 개별면담에 이어 하얏트호텔에서 기자회견 및 주요여행사 대표단 초청, 리셉션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맥고완 장관은 “한국은 관광잠재력이 가장 큰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며,“서호주정부는 무역교류에 이어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내년 6월까지 150만달러의 예산을 한국에 배정, 지난 14년간 호주관광산업을 이끌었던 전문가들로 구성된 관광홍보 및 마케팅 전문회사인 손병언 프로맥 대표를 관광청 한국대표사무소 대행사로 선정했으며, 오늘부터 공격적인 마케팅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서호주의 매력을 한국인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맥고완 장관은“서호주의 다양한 관광정보를 소개할 수 있는 서호주 한국어판 홈페이지가 오는 11월 25일부터 제공돼 서호주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숲과 해양식물, 아웃백의 생활, 음식과 와인, 서호주의 생활방식 등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맥고완 장관은 “현재 싱가포르와 홍콩을 경유해 퍼스로 운항하는 싱가포르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과 공동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며, 향후 인천과 퍼스를 잇는 직항로 개설을 위해 한국 국적사와도 긴밀한 유대관계 속에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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