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한국국제관광전(KOTFA)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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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한국국제관광전(KOTFA) 성황리에 개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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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승용차, 항공권, 여행상품권,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
전세계 문화관광정보 및 세계각국 민속공연 판촉행사

국내최대 관광인들의 축제 제18회 한국국제관광전(KOTFA 2005)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3층 대서양관에서 한국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해외 50개국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대회장 정운식)가 주최하며 ㈜코트파(위원장 신중목)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대한항공 등이 후원하는 한국국제관광전은 지난 1986년에 최초로 개최된 이후 지난 20년 간 국내 유일의 국제관광전으로 확고한 위상을 확보해왔다.
참가국가별 기관과 업체들이 자국의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한 풍부한 관광자원 홍보를 통해 관광업계와 일반인들에게 최신 관광정보를 제공한 이번 관광전은 2000여명의 셀러(Seller)와 바이어(Buyer)들이 8만명이 넘는 일반관람객들과 함께 즐기는 대규모의 국제관광전으로 기록됐다.
개막 전날인 지난 1일 오후 7시부터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는 미니트래블마트와 환영연 등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2일 오전 11시 코엑스 3층 대서양관에서 거행된 개막식에는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국내외 관광업계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장은 지방자치단체관, 관광사업관, 국제관, 체험관광관, 풍물관 등으로 운영되고 전시관 중앙무대에서 끊임없이 펼쳐진 세계각국의 민속공연과 빼어난 관광지 및 문화를 소개하는 멀티큐브 프레젠테이션은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세계 문화축제의 장으로 참석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해외여행권, 항공권 등 주최측의 푸짐한 경품은 물론 각 부스별로 별도로 제공하는 자체 공연과 경품이벤트는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5개 전시관은 ▲기초자치단체 및 광역단체가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지 및 문화를 홍보하는 지방자치단체관 ▲여행사, 호텔, 항공사, 렌터카, 면세점 등의 단체 및 업체가 참여해 각 업체를 소개하는 관광사업관 ▲50개국의 대표적인 관광상품 및 고유의 문화를 소개하는 국제관 ▲온가족이 참여해서 세계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광관 ▲여러나라의 민속공예품을 보고 구입이 가능한 풍물관 등이 운영 됐다.
괌정부관광청은 괌 현지 업체인 플레저 아일랜드, 레오팔레스, 씨워커, 알루팡 비치 타워와 함께 공동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해 다양한 판촉활동을 펼친다. 민속 공연단은 코트파 행사장과 롯데 백화점에서 6인의 남년 혼성 하파데이 공연팀의 화려하고 강렬한 괌 전통 춤 공연을 펼친다.
코트파 부스에서는 괌 공연단의 코코넛 잎 공예품 만들기 시연, 댄서와 미스 괌과 사진찍기, 플레저 아일랜드 다트게임을통해 푸짐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괌정부관광청은 여름 휴가 시즌에 앞서 여행자들에게 변함 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괌의 새로워진 모습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담당 상원의원인 안토니오 언핑코 괌 관광청장, 데이빗 타이딩코 이사회 회장과 괌 여행업계 대표단은 괌 시장 활성화를 논의하고 괌 여행사 볼륨 인센티브 시상식을 2일 조선호텔에서 개최하고 인터파크와 진행했던 장애아 자선 경매 행사의 수익금을 주사랑 공동체의 집에 전달해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도 타이완관광청, 북마리아나제도관광청, 싱가포르관광청, 태국관광청, 말레이시아관광청, 필리핀관광청도 역대이래 대규모 판촉단이 방한해 여름성수기를 앞두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이색적인 판촉활동으로 관람객들의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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