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A·TVA 관광교류회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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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TVA 관광교류회의 성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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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와 대만관광협회(TVA)가 매년 공동 개최하는 KATA·TVA 관광교류회의가 지난 1일 서울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여행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관광객 교류증진을 위해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다짐했다.
KATA측은 여행업계 대표자, 관광기념품업계 대표자,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 35명이 타이완 관광협회측은 타이완여행업계 대표자, 교통부관광국, 타이뻬이 교통국 직원 등 45명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정된 안건을 토의하고 우의를 다졌다.
정우식 KATA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해 한·타이완 관광객 교류증가가 대폭적으로 확대된 것은 KATA·TVA 관광교류회의를 통해 상호협력을 다져온 결과”라고 치하하고 한·대만 관광교류를 더욱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KATA측에서는 국제관광객 재해구제 방안, 양국 관광객의 지방확산 방안에 대해 상정했고, TVA측에서는 양국 관광객의 평형 유지 방안, 양국 여행상품 품질향상 방안 및 제21차 회의 개최 방안 등에 대해 진지한 토의를 벌였다.
특히 국제관광객 재해 구제방안에 대한 토의에서 정우식 회장은 KATA는 관광진흥개발기금을 활용해 국제관광객에 재해구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하자 대만 측에서는 TVA내에 여행품질보장기구가 설치돼 있어 여행사에서 취급한 관광객에 재해가 발생 시 비상 대책반이 운영되며 1인당 2백만 타이완달러(한화 약 700만원)원을 지불하고 있어 좋은 사례가 될 것임을 제시하고 국제관광객이 안심하고 여행에 나설 수 있도록 동 방안이 한국에서 채택될 수 있도록 자료를 교환키로 했다.
이날 특별행사로 황명전 TVA 단장에게 기념패가 주어졌다. 황 단장은 89세로 관광업계 현역인사 중 최고령자이며 동 회의를 1회부터 20회까지 줄 곳 참석해 양국 업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양국 관광객 교류에 기여한 단체에 각각 감사패가 수여됐다.
KATA측은 중화민국교통부관광국, 에바항공, 귀빈여행사, 이대여행사, 강태여행사, 흥안여행사에 수여했으며 TVA측은 한국일반여행업협회, 하나투어, 자유여행사, 인화관광, 경기관광공사에 수여해 우의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TVA대표단은 경기도 양주 대장금 테마파크 답사에 나서 한류의 본체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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