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A 현대카드도 할인행사 중단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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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 현대카드도 할인행사 중단요청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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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할인 중단 후속책
-표준약관 최종의견도 취합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 해외여행위원회는 삼성카드에 이어 현대카드측에도 항공권 10% 할인행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지난 24일 문서를 통해 공식 요구했다.
이는 삼성카드 여행센터가 KATA와 서울시관광협회 등의 요구를 수용해 지난 17일부터 항공권 10% 할인행사를 중단한 데 이은 것이다. KATA는 현대카드의 항공권 10% 할인행사가 여행업계의 수익구조를 와해시키고 전체 질서를 혼란시킨다는 기존의 이유를 들어 즉각 행사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현대카드의 경우 비록 VIP 회원들만을 대상으로 한정적으로 실시하고 있기는 하지만 카드사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 영업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KATA 해외여행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비록 삼성카드가 할인행사를 중단하기는 했지만 공정거래위원회에 그 공정성 여부를 물은 질의서는 철회하지 않고 답변을 받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막바지 개정과정에 돌입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국외여행표준약관과 관련해서도 지난해 12월에 제출했던 의견서 내용에 ‘여행알선수수료 개념 포함’ 등의 신규의견을 추가해 제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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