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 노부스, 중대형 트럭 선호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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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 노부스, 중대형 트럭 선호도 1위
  • 관리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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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성·A/S 등 고객만족도 향상…시장점유율 35.8% 기록
친환경·고성능·내구성 강화된 유로-4 출시로 강세 이어가

● 전년대비 12.9%의 고성장…특별한 노부스의 비책
2007년 중·대형 트럭시장은 현대차와 타타대우(TATA DAEWOO)를 비롯해 벤츠, 볼보 등 세계 유수의 글로벌 상용차 전문 생산 브랜드가 모두 가세해 치열한 판매경쟁을 벌였다.
이 가운데 타타대우가 특별한 주목을 받는 이유는 전년대비 12.9% 상승한 35.8%의 시장점유율로 전 브랜드 가운데 최고의 성장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국내 최초의 상용전문 브랜드 노부스의 2007년 대형트럭 시장 점유율은 전년대비(23.3%) 9.4% 상승한 32.7%, 중형트럭은 36%로 특히 4.5톤 중형트럭은 50%를 넘어서는 등 경쟁사의 아성을 깨며 한 때 이 부문 월간 판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타타대우가 거둔 괄목할 성장의 이면에는 탄탄한 제품 라인업과 함께 최상의 품질을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소비자들의 품질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인 결과다.

● 잘 팔리는 차…고객을 위한 마음으로 만든다
‘힘 좋고 연비 좋고 가능한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는 트럭’을 만드는 것이 타타대우의 개발 컨셉이다.
특히 같은 세그먼트의 경쟁사 모델과 비교했을 때 연비는 물론 출력과 토크 등의 성능, 운전편의성과 승차감을 극대화한 서스펜션의 배려, 안전운전을 돕는 첨단 시스템과 적극적인 N·V·H(소음저감시스템)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이 가능하도록 해 보이지 않는 가치까지 최선을 다했다.
이 때문에 노부스 트럭은 개인사업자는 말할 것도 없이 대형사업장의 최고경영자들도 선택을 주저하지 않는다.
건설폐기물 처리업체로 일반 건설기기 대행업과 운송산업을 함께 하는 박정윤 삼성산업 사장이 “잔고장이 없고 실내가 넓어 운전을 하기 편한데다 튼튼한 엔진에 성실한 A/S까지 모두 만족하기 때문에 주저 없이 노부스 트럭을 선택했다”고 말한 것처럼 노부스 트럭은 ‘고객을 위한 차’로 최고의 선호도를 자랑한다.

● 친환경 유로-4 노부스 트럭…더 강하고 더 안전하게
유로-4 노부스 트럭의 최대 장점은 강화된 배기가스 규제에 대한 완벽한 대응력과 함께 내구력 향상, 운전자의 거주 및 운전 편의성 증대를 위한 각종 편의 사양이 대폭 추가된 것이다.
환경과 연비를 고려한 세계적 명성의 커민스 엔진을 비롯해 이베코와 오는 3월부터 대형 트럭에 탑재되는 두산 인프라코어의 첨단 유로-4 엔진은 출력과 토크 증대는 물론 연비까지 향상돼 차량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특히 라디에이터의 재질 변경, 후륜의 현가시스템 구조 및 프레임 구조 개선을 통한 경랑화 실현으로 내구성이 크게 향상됐다.
V타입의 토크 로드를 장착해 후륜 액슬의 지지력을 향상시켜 주행시 차체에서 발생하는 최조 쏠림이나 비틀림, 롤링 현상을 최소화해 주행 안전성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대용량 캡 서스펜션과 새로 개발한 서스펜션을 적용해 동급 모델 가운데 최상의 승차감을 발휘하도록 했으며 새로운 사양의 브레이크 시스템과 인타터를 적용해 제동 성능 및 안전성도 크게 개선하는 한편 신형 TFT-LCD 계기판을 장착해 최적의 운전환경을 제공한다.
김흥식기자 ks1009@gyotongn.com

 

2008년형 노부스 트럭


서스펜션 증대...전축 섀시 서스펜션 길이 증대(1750→1900mm), 후축에 파라볼릭 타입 스프링과 러버 스프링을 적용해 잔 진동 및 충격흡수 능력을 최대화해 승차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차량 경량화...리어액슬의 구조를 변경하는 한편 첨단 설계 및 신소재의 적용으로 차량 경량화를 달성하는 한편, 새로 개발한 프레임 스티프너를 적용해 강도 향상과 함께 중량절감으로 연비를 개선했다.

신형 TFT-LCD
주행정보 및 고장진단, 각종 게이지 정보를 제공하는 신형 TFT-LCD가 적용됐으며 ZF 인타더, 제이크 브레이크 및 주 브레이크 개선으로 제동성능 향상 및 라이닝 교환주기를 늘렸다.

노부스 유로-4 엔진

 

 

 

 

 

 

 

 

 

두산 인프라코어 DV11...탁월한 연비와 배출가스 저감 능력을 보여주는 두산 인프라코어의 저공해 엔진이다.두산인프라코어는 국내 최초의 상용디젤 엔진 생산 기업으로 이 부문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한다.친환경 고효율 달성을 목표로 개발된 유로-4 디젤엔진은 유로-3와 대비했을 때 연간 1000만원 이상의 연료비 절감을 자신하며 출력도 10% 이상 개선됐다.특히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방식의 배출가스저감시스템을 적용해 연비는 물론, 출력과 냉각기능, 중량감소, 엔진 내구성 향상 등의 효과를 거뒀다. 유럽의 벤츠와 이베코, 볼보, DAF 등이 이 방식을 채택했다.

커민스 VGT...노부스 트럭은 유로-4 커민스 VGT 엔진을 탑재하면서 낮은 rpm 영역에서 최적의 토크 성능을 발휘하도록 했다.실제로 커민스 엔진을 탑재한 노부스 대형 트럭의 1000rpm 영역 토크는 43%, 900rpm 영역 토크는 22% 이상 증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커민스 엔진은 특히 배기가스 재순환방식의 배출가스저감시스템 EGR(Exhaust Gas Recirculation)을 적용해 유로-4 기준에 완벽하게 대응했다.EGR 시스템은 북미 시장에서 내구성이 검증된 친환경 기술로 내구성 및 엔진 성능 향상 효과가 탁월해 스카니아, 볼보, 현대차 등이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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