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돌풍의 핵(核)! 돈버는 버스 ‘대우 FX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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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돌풍의 핵(核)! 돈버는 버스 ‘대우 FX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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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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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FX 시리즈’ 환경·연비 모두 잡았다

친환경 DV11·ISMe 엔진 탑재…유로Ⅳ 완벽대응·최고연비·고성능 실현

SUPER CRUSIER

새로운 차원의 개념으로 개발된 국내 최상급 대형버스 슈퍼 크루저.
유러피안 스타일의 미려한 디자인과 초대형 럭셔리 세단을 능가하는 세련된 스타일을 자랑한다. 국내 최초로 LED 타입의 주간전조등과 주행빔·하이빔을 적용했으며 후면부의 크롬장식과 리어스포일러의 고급감이 특히 뛰어나다.

CRUSING STAR

독수리의 눈을 연상케 하는 헤드램프의 카리스마, 시원하고 정갈하게 배분된 사이드 뷰, 안정감이 돋보이는 후면부 스타일에서 묻어나는 세련미의 조화가 압권이다.
국내 최초로 적용된 LED 타입의 리어콤비램프, 부식을 방지하는 복합수지재 보디 재질, 오픈 타입의 프론트 범퍼로 정비 편의성이 매우 뛰어나다. 

CRUSING ARROW/CRUSIER

FX시리즈의 기본 성능과 가치에 실용성을 더한 모델이다. FX116은 가장 간결한 디자인과 탁월한 경제성을 자랑하며 운전자 및 탑승자 전원이 최상의 실내 거주 편의성을 느끼도록 설계됐다. FX115 역시 FX시리즈의 기본적인 첨단 사양과 안전시스템, 인테리어를 갖춘 합리적 모델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돈 버는 버스 대우 FX시리즈 인기

대우버스가 지난 3년여 동안 총 45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최고급 대형버스 FX시리즈가 고속 및 전세버스업계에서 ‘돈 버는 버스’로 주가를 올렸다.

지난 10월 공개된 FX시리즈는 배기량 7640∼1만964cc급 유러피안 스타일의 대형고급버스로 올해부터 적용되는 유로Ⅳ 배출가스허용기준에 완벽하게 대응하는 한편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실현해 경제적 가치를 높인 모델이다.

프리미엄급 FX212(슈퍼크루저), FX120(크루징스타), FX115 및 FX116 4개 트림의 FX시리즈는 최고급 인테리어, 그리고 첨단 엔진에서 발휘되는 고성능으로 사업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최상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친환경·고성능·최고연비 등 최근 대형버스의 기본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최대 430마력의 DV11/ISMe 엔진을 탑재, 환경개선부담금 5년간 면제, 공영주차장 주차료 감면, 배기가스 수시점검 면제 등 각종 혜택까지 부여된다.

국내 대형버스 가운데 최소 수준의 공기저항계수(0.40cd)를 실현하는 한편 복합수지재 신공법 등을 적용해 총중량을 480㎏ 이상 감량시켜 연비는 기존 모델 대비 15% 이상 향상됐다.

더욱 높아진 루프의 하이라인으로 전체 스타일이 더욱 중량감 있게 설계됐으며 차체 부식현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누수 제로화, 차체 정밀도 향상, 와이어링 하네스 개선 등을 통해 상품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했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LCD 모니터를 통해 차량의 상태 및 고장 여부를 제공하는 메타클러스터, 독일산 그라마 운전석 시트, 운전석 전용 에어컨 등의 편의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한편 여성국 대우버스 사장은 “대우버스가 어려움을 딛고 부산과 울산공장, 해외 6개 공장을 가동하면서 버스전문 메이커로 도약했다”며 “효율적 투자와 R&D, 기술개발 노력으로 탄생한 최고급 모델 FX 시리즈를 통해 대우버스 50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풀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 만큼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식기자 ks1009@gyotongn.com

 

대우버스 FX시리즈 3대 특장점

동급 최고의 동력 성능...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 엔진 생산 기술을 보유한 두산 인프라코어의 최대 430마력 DV11 엔진과 410마력 커민스 엔진, 그리고 세계 최고의 변속기 전문제조사 독일 ZF사의 자동식 수동변속기 아스트로닉 T/M을 장착해 동급 최고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의 경제성...배출가스 저감능력이 탁월하면서도 동력손실 최소화와 연비 향상 효과가 입증된 SCR 방식을 채택하는 한편,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공기저항계수 0.40cd 실현 등 공력성능을 최적화하는데 주력함으로써 연비향상 및 소음 방지 효과를 최대화시켜 파워와 친환경, 경제성을 모두 갖췄다.

고품격 인테리어...시인성과 조작성을 극대화한 항공기 조종석 타입 운전석 공간의 고급감과 사용 편의성이 동급 최고 수준이며 장시간 운전에 유용한 멀티펑션 운전자 전용 시트 및 전용에어컨, 차량정보가 일목요연하게 표시되는 대형 LCD 모니터의 운전편의성과 시인성이 뛰어나며 실내 전석의 아늑한 분위기도 압권이다.

Interview    최  수  용    부성고속관광 대표이사

유로Ⅳ SCR 대우버스, 테스트 연비 5.1㎞/ℓ 기록

2007년 11월, 부산지역 중견 전세버스업체 부성고속관광(대표 최수용·사진)에 국내 굴지의 고속버스 회사가 이색 제의를 해왔다. 지난 해 9월, 이 회사가 구입한 대우버스 BH120의 연비 테스트를 해보자는 것.

BH120은 현재 대우버스가 생산 판매하는 FX120과 같은 두산 인프라코어 DV11 엔진에 선진방식의 배출가스 저감 기술, SCR 시스템을 적용한 국내 대형버스 최초의 유로Ⅳ 모델이다.

최수용 사장은 기존의 유로Ⅲ에 비해 연비가 크게 좋아졌다는 말을 믿고 교체한 BH120의 객관적인 연비가 궁금해 테스트에 응했다.

서울에서 부산 총 1000㎞를 부성고속관광과 고속버스 회사 운전자가 교대로 운전하면서 측정한 당시 연비는 테스트 참가자들조차 믿기 어려운 5.1㎞/ℓ를 기록했다.

이번에는 지역 시외버스 업체가 각기 다른 방식의 유로Ⅳ 대응 시스템이 적용된 BH120과 다른 제작사 모델 두 대에 승객을 태워 고속도로와 국도를 번갈아 운행하는 실차 연비 테스트 제의를 했다.

부산에서 대전을 왕복한 실차 운행 결과의 연비는 BH120 4.8㎞/ℓ, 다른 모델의 연비는 3.9㎞/ℓ로 역시 큰 격차를 보여 대우버스의 기술력이 월등하다는 점을 증명했다.

평소에도 운행일지를 꼼꼼히 작성하며 연비 등을 체크해왔던 최 사장은 “여러 대의 버스가 단체 운행을 나가면 새로 구매한 유로Ⅳ 대우버스 연료비가 다른 차량에 비해 항상 적게 들었다”면서도 “대우버스의 실제 연비가 그 정도라는 것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유로Ⅱ, 유로Ⅲ, 유로Ⅳ 각 차량이 동일한 거리를 주행한 후 주유를 하면 BH120은 예외없이 4만~5만원의 연료비가 덜 들어갔었다는 것.

최 사장은 “월 평균 가용일수를 15일로 잡으면 대당 60만원, 37대로 계산하면 2200만원이니까 연간 2억6600만원에 달하는 엄청난 돈이 절약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가용일수와 운행거리가 길면 절약 가능 액수도 그만큼 늘어난다. 보유 차 37대 대부분을 대우버스로 운영하며 높은 만족감을 직접 체험한 최 사장은 BH120과 같은 엔진(DV11)을 탑재한 신 모델 FX시리즈가 성능과 연비, 스타일까지 크게 개선됐다는 기대감에 대우버스 FX212 계약과 함께 점진적으로 전체 장비를 대체해 나갈 계획이다.

그는 “대우버스는 승차감과 운전 편의성이 좋아 사업주보다 승무원과 고객의 만족도가 더 높다”면서 “기름을 넣을 때마다 뛰어난 경제성이 입증되면서 유류비 등 원가부담이 큰 요즘에, 대우버스의 위력이 더 빛을 발한다”고 말했다.

‘대우 FX 시리즈’ 환경·연비 모두 잡았다

대우버스 FX시리즈는 배출가스 저감효과가 큰 SCR 시스템을 적용, 유로Ⅳ 환경기준에 완벽하게 대응함으로써 국내 최초의 저공해 인증을 받아 환경개선부담금 5년간 면제, 공영주차장 주차료 감면, 기존의 경유차 조기 폐차시 보조금이 지원되는 등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도로에서 불시에 이뤄지는 운행차 배기가스 수시점검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국내 최초로 디젤엔진을 생산하기 시작한 두산인프라코어의 친환경 엔진 DV11은 성능과 연비 등이 크게 개선된 대우버스  FX212, FX120에 탑재되며 최대출력 400~430마력의 파워와 함께 독일 ZF사 아스트로닉 자동식 수동변속기(12단)와 조화를 이뤄 최상의 동력성능과 연비, 내구력 향상을 실현한다.

친환경 시스템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은 엔진 연소 과정에서 발생한 질소산화물(NOx)를 특정한 환원제(녹스크린 ; 우레아) 분사로 인체에 무해한 질소(N2) 또는 수증기(H2O)로 변환시켜 주는 후처리 방식의 오염물질 저감 시스템이다.

유로Ⅳ는 물론 유로Ⅴ등 그 이상의 각종 규제에 동일한 방식으로 대응이 가능해 벤츠, 이베코, 볼보, 르노, 닛산 등 세계적 상용차 전문 생산업체들이 SCR 방식을 적용했다.

특히 일본이 SCR 장착 버스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제성 시험 결과, 기존차량 대비 8%의 연비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환원제(녹스크린) 구매비 3%를 감안해도 무려 5% 이상의 연비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또한 세계적 완성차 메이커 메르세데스 벤츠사가 SCR 방식의 엔진을 탑재한 유로Ⅳ 버스의 유지비 분석결과에 따르면, 기존 차량 대비 대당 연간 약 559만원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표 참조>

한편 대우버스 관계자는 “FX시리즈는 동력성능 개선과 차량 총중량 감소로 실제 연비 개선 효과가 15%에 달한다”며 “일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환원제 우레아(녹스크린)는 서울과 수도권 43개소를 포함한 전국 120여개소의 유통망을 통해 차질 없이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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