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버스, 최고의 ‘목표’를 향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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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버스, 최고의 ‘목표’를 향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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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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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X212, BC211M, BS120CN 등 시장 맞춤형 모델 대박

대우버스, 2006년 판매 1위

2006년 국내 버스 시장 1위를 달성한 대우버스가 장애인 또는 노약자와 어린이 등 교통약자에 대한 대승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초저상, 중저상 모델 BS120CN, BC211M과 3억원대의 국내 최고급 럭셔리 리무진 BX212를 출시했다.

한국형 도로에 가장 적합하다는 중저상 BC211M 로얄하이시티는 벌써부터 시내버스 업체들의 주문이 폭주하고 있으며 고속버스와 고급형 전세버스로 인기가 높은 BX212를 베이스로 첨단 시스템과 최고급 사양이 적용된 로얄 하이테커 럭셔리 리무진도 최근 높아진 소비자들의 욕구에 적합한 모델로 평가된다.

최고급 대형 버스 BX212 럭셔리 리무진
유러피안 스타일에 ZF 아스트로닉 자동변속기 채택
420마력 DV11 엔진 장착, 국내 최고가의 고급버스

미국과 유럽에서나 볼 수 있었던 초호화 최고급 대형 버스가 국내 최초로 선을 보였다.

대우버스가 최근 선보인 BX212 럭셔리 리무진은 2억9700만원의 가격에 최첨단 고급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된 국내 최고가의 대형 버스로 높아진 실수요자(승객)의 욕구에 대처하기 힘들었던 우등고속버스 및 전세버스 업계의 수요를 흡수할 전망이다.

최고급 대형버스답게 외관 자체가 풍기는 스타일이 압권이다.

대우버스 특유의 라인과 헤드램프가 조화를 이룬 프런트 이미지는 간결하고 웅장하며 돌출된 파워 아웃사이드 미러의 시계성 및 안전성도 뛰어나다.

내부 인테리어는 최고급 호텔의 라운지로 착각될 만큼 고급스럽다.

원목재질의 바닥재와 최고급 천연가죽의 고급감, 격조있는 무드 램프에 이르기까지 최상의 품위를 연출했다. 운전자의 동선을 최소화시킨 운전석 공간의 각종 버튼 및 스위치류의 배치와 계기판의 시인성도 뛰어나다. 후석 VIP룸은 최고급 호텔의 객실을 능가한다.

32인치 LCD TV 및 오디오, 인터폰, 전자레인지,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이 일반석과 분리된 공간에 배치돼 있다.

특히 세계적인 트랜스미션 제작사 ZF사의 아스트로닉 자동식 수동변속기의 놀라운 편의성까지 더해져 최고급 대형버스에 걸 맞는 최상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290마력, 최장 실내공간으로 최고의 수익성
초저상버스 BS120CN/110CN, 승하차 편의성 탁월
중저상버스 BC211M… 한국형 도로에 적합한 구조

대우버스가 새롭게 선보인 2종의 저상버스는 승차대의 높이에 따라 초저상과 중저상버스로 구분된다.

도로정비가 잘된 대도시에서 주로 운행하는 초저상버스는 BS120CN모델로 전장 1만1990mm에 최고출력 290마력, 115토크의 성능을 갖췄으며 전장 1만1000mm의 110CN 두개의 모델이 있다.

대우 초저상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승차대의 높이가 낮아 일반인은 물론 장애인의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승하차 편의성이 좋다는 것이다.

인도와 높이 차이가 없는데다 차내에도 계단이 없어 평형 상태에서 타고 내리는 것이 가능하며 버스 중간 문에 휠체어 램프를 설치해 장애인이 휠체어를 탄 상태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다.

전·후륜에 저상 전용 와이드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통로 구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승차감과 주행 안전성이 좋아 차내 안전사고 위험성도 그만큼 줄었다. 요소 요소에 승객안전을 위한 각종 시설이 배치됐으며 냉난방 능력도 뛰어나다.

국내 유일의 중저상 버스 BC211M 로얄 하이시티는 초저상의 장점과 일반버스의 효용성을 동시에 살린 모델이다.

특히 요철구간과 굴곡 도로를 주행하는데 무리가 없는 차체 높이와 매연과 소음을 크게 줄인 차세대 친환경 엔진을 탑재해 주행감이 매우 뛰어나며 휠체어 리프트 장착도 가능하다.

대형고급버스 타입의 일체형 전후면 창문이 주는 외관미와 실내 인테리어도 부드럽고 세련돼 있어 선진국형 도시 버스의 표준 모델로 평가된다.

tip1>>>>국내 최초, ZF 아스트로닉 자동식 수동변속기

연비향상 및 클러치 수명 증대…승차감 개선

대우버스 BX212 모델 가운데 DV11엔진 장착 트림에 선택 적용되는 ZF 아스트로닉 자동식 수동변속기는 운전 상황에 따라 자동과 수동 변속기 모드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이다.
독일 ZF사는 세계 최고의 트랜스미션 및 구동시스템 제조업체로 BMW와 벤츠, 아우디, MAN, 이베코 등 유럽지역 대부분의 자동차 업체들이 이 회사 제품을 사용한다.
BX212에 선택적으로 적용되는 ZF 아스트로닉은 클러치 페달의 조작없이 기어변속을 자동으로 하거나 수동모드로 전환해 변속레버를 손으로 조작하는 것이 가능하며 12단 다단기어비의 최적조건에 의한 변속이 이뤄지는 완전자동모드의 운전도 가능하다.
일반 수동변속기에 비해서도 연비가 2∼3% 향상되는 효과와 클러치의 수명이 2∼3배 연장되는 한편 내구성 향상과 운전자의 조작 편의성 증대로 안전성까지 확보하는 장점을 발휘한다.

 

tip2>>>>2008 환경기준 완벽대응 대우 EuroⅣ 엔진

연비, 친환경 성능 우수한 SCR 방식

우리나라의 환경규제는 현재 적용하는 유로Ⅲ 기준에서 내년부터는 질소산화물(NOx)과 입자상물질(PM)이 각각 30%, 80% 절감된 유로Ⅳ 기준에 적합한 디젤엔진을 탑재하도록 기준이 강화된다. 대우버스에 장착되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저공해 엔진은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완벽하게 대응한 것은 물론, 유로Ⅵ 기준에도 대응할 수 있는 SCR 방식을 채택한 엔진이다. SCR 시스템은 배기가스를 재순환하는 EGR, 디젤 입자상 물질을 필터로 걸러내는 DPF 방식이 아닌 선택적 환원촉매저감 방식이다.엔진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에 환원제를 분사해 인체에 무해한 질소와 수증기로 변환해 배출하기 때문에 유해가스 배출을 최소화한다. 특히 연료소비, 출력, 냉각성능, 엔진 내구성 면에서 다른 방식에 비해 월등한 효율성이 입증되면서 두산과 함께 벤츠와 이베코, 볼보, 르노 등 세계 유수의 디젤차 생산 메이커들이 이 방식을 채택했다.

<인터뷰.. 김 용 운    화영운수 대표>

“회사·근로자·승객 모두 만족하니까 최고 버스죠”

차 값 제대로 하는 ‘대우버스’......‘장비관리’가 경영 성패 결정

경기도 광명시 유일의 토종 버스회사 화영운수는 ‘가장 깨끗한 버스’로 잘 알려져 있다.

서울과 안양 등을 거점으로 하는 다른 버스회사들도 많이 있지만 유독 화영운수에 대한 시민들의 기억이 남다른 이유다.

이 회사 김용운 대표는 배차에서 정비, 자재, 총무 등을 거친 덕에 철저하게 현장 중심의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2세 경영인이다.


“버스 회사는 사람관리, 장비관리가 생명”이라고 강조하는 김 대표는 “20년 넘게 현장에서 배운 경험이 그나마 직원들한테 욕 안 먹고 회사를 꾸려나가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최근 대우버스가 새로 개발한 중저상형 버스 15대(BC211M)를 구입했다. 회사차 전체를 대우버스로 운행하는 신뢰감에 신형 모델의 스타일과 인테리어, 내구력 향상에 대한 기대감과 특히 원 스텝(One -Step) 승하차에 따른 승객의 안전과 편의성이 탁월하다고 판단한 때문이다.

그는 이후 추가로 주문한 중저상형 버스에 가격 부담이 만만치 않은 자동변속기까지 적용했다.

김 대표는 그 이유에 대해 “첫 째 사고가 없어진다. 차대차 사고나 단독사고는 물론이고 급출발이나 급제동이 없어지면서 노약자나 어린이들이 다치는 차내 안전사고가 없어지니까 보험료 줄고 운휴차 없어져 운행손실 줄고 잘 계산해 보면 투자한 이상으로 돈을 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내구력 좋기로는 대우버스가 최고인데 요즘 나온 중저상 버스는 탁 트인 시야에 특히 버스 특유의 소음이 아주 적다”며 “승객들이 쾌적한 분위기로 버스를 이용하게 되고 운전자들도 아주 편하다고 한다. 회사와 근로자, 승객 모두가 만족해 하니까 버스로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차”라는 것이다.

장비보다 더 중요한 사람관리도 그는 독특하다. 승무 정지 등의 징계를 받은 근로자에게 봉사활동 신청을 받아 1시간 봉사를 1일로 인정한다는 것.

그는 “징계를 봉사활동으로 대체한 근로자가 징계가 해제된 이후에도 봉사를 계속할 때 가장 기쁘다”고 말한다.

그가 관내 불우학생에게 수억원대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매년 노인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빼 먹지 않는 이유는 “버스를 이용하는 최대 고객이 바로 학생이니까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고 화영운수를 이용하는 시민 모두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노인 분들을 돕는 것”이란다.

당연한 것 같으면서도 누구도 그렇게 생각하지 못했던 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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