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000여개의 판매망과 1600여개의 서비스망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판매는 1978년에 시작됐다.

 
스카니아 코리아는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다른 수입상용차 메이커가 모두 철수한 가운데 홀로 남아 더욱 공격적인 경영과 지속적인 투자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스카니아는 보다 경제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개발해 최종 소비자에게 안성맞춤형 차량을 공급하는 것을 핵심경영의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스카니아는 지난 수십년간 부품수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조립공정을 최소화하는 모듈(Module)화에 주력해 왔으며 이를 통해 효율적인 제품을 생산하는 메이커로 인정을 받고 있다.

성공적인 모듈화로 마케팅, 물류, a/s 부문에서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하고 있으며 차량인도, 편리한 부품 구입 및 정비체계의 구축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영과 연구개발 투자가 가능해졌다.

가장 큰 장점은 국내 수입 브랜드 중 가장 다양한 차종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

초대형 25.5톤에서 24.5톤, 24톤 덤프(8×4), 6×2.6×4 트랙터와 대형 카고 트럭에 이르기까지 총 11종의 트럭을 판매,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11월 신형 R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보다 풍부한 라인업으로 국내 대형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독특하고 효율적인 선진 경영 기법을 정착시키는데도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

대형 화물차 운전자들의 운행 특성을 고려해 가장 신속한 정비망을 구축한 스카니아는 차량에 연결된 컴퓨터를 통해 차량 상태를 진단, 분석하고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24시간 콜 센터 구축 등 첨단 A/S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스카니아는 지난 7월말 현재 국내 대형 트럭 시장의 11.5%를 점유하고 있으며 지난 해 11월 출시한 R 시리즈가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