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표 이사, 현대차 전주공장 품질관리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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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표 이사, 현대차 전주공장 품질관리 팀장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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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제일로 고객우선주의 추구”

현대 상용차의 궁극적 목표는 좋은 품질의 차를 생산해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 최고의 이익, 최고의 안전성을 부여하는 것이다. 최고경영층이 천명한 품질 드라이브 정책에 부응하는 고품질 실현 체제를 구축해 온 것도 이 때문이다.

현대상용차는 고객이 원하는 차를 만들기 위해 기획단계에서부터 설계, 생산까지 국내외 시장 정서와 철저한 수요 분석은 물론 시장 요구사항 반영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부품의 안정적 품질 확보를 위한 각 부문별 교차 점검까지 실시하는 등 수많은 단계에서 가혹한 품질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2005년부터는 선행품질을 강화키 위해 전문조직을 신설, 개발단계의 품질 상태를 점검하며, 단계별 품질 PASS제로 최상의 품질을 확보했다.협력업체의 부품 생산과정 및 품질관리도 당사와 동일한 시스템에 의해 관리되며 품질인증제를 도입해 단계별 적합품질을 확보하고 있다. 나아가 모기업과 협력사간 선진공정기술, 조립공법, FMEA해석, 설계 시 공동 참여 등을 통해 품질 관리에 완벽을 기하고 있다. 

조립라인에서의 품질강화 활동은 더욱 활기차다. 생산부문과 QC의 유기적 협조체제와 팀 간 업무 INTER-FACE GAP을 극복키 위해 상설 협력기구가 운영되며 지속적인 선진 품질기법을 도입,운영하고, 혹시나 있을지 모를 불량에 대해 전량점검 및 확인하는 공격적 품질 관리를 한다. 또한 생산과정에서 발생할 수도 있는 문제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생기측면의 자동화 및 foolproof를 확대하고 신공법,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적용하며 장비보전부문에서는 TPM를 통한 예방보전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ISO 9001 국제품질규격을 채택, 최고 경영층에서 작업자까지, 설계단계에서 최종 판매까지 품질실현 프로세스를 구축함으로써 관리단계의 한계를 넘어선 품질경영단계에 진입했으며 현재는 그 완성단계에 와 있다. 특히 전 직원이 참여하는 품질 제안제도와 특정문제 해결을 위해 각 분야별 TFT 활동을 생활화하며 품질 PDCA를 실천함으로써 노사가 일치단결하는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로써 전주공장 품질 불량률은 2001년 대비 획기적인 수준으로 개선되었으며, 시장에서의 상용차 잔존가치(중고차 값)도 경쟁사보다 월등하게 높아졌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향후 첨단기술과 완벽품질이 적용된 최고의 차를 생산해 반드시 21세기 상용차부문을 선도하는 중심축으로 거듭나기 위해 상용 전 임직원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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