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화인을 매개로 프랑스 문화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서울 시내 약 60여개의 주요 레스토랑, 와인 바, 와인 숍과 30여개의 관련기업들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프랑스 관광성이 지정한 레스토랑이나 와인 바에서 프랑스 와인을 구매하는 고객 중 약 100여명을 선정, 프랑스 보르도 여행권, 클럽메드 사호로 숙박권, 골프웨어, 화장품, 향수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10월1일부터 10일까지 공식 후원 업체들과 함께 공동 마케팅의 일환으로 치즈 시식회, 던힐 프로모션, 수입 자동차 전시회 등 소규모 전시회나 샬롱쇼가 개최된다. 바롱 필립 드 로칠드의 대유 와인, 푸조 자동차의 한불 모터스, 루이 까또즈, 보타닉 랩 코리아, (주)알앤비죤 등 프랑스 관련 기업과 수입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10월2일에 조선호텔에서 진행되는 '프렌치 나이트'는 다양한 프랑스 와인과 함께하는 정통 갈라 디너로 후원 기업의 프로모션과 자선 경매, 패션, 쥬얼리 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경매 수익금은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명완 프랑스 관광성 소장은 "와인을 매개체로 고급스러운 프랑스 살롱 문화와 자선을 통한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프렌치 와인 페스티벌을 연례행사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문의 02-773-9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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