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스타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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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스타렉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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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현대자동차
출시예정일 : 2007년5월25일
모델명 : 그랜드 스타렉스

제작사 : 넉넉한 실내공간, 대형SUV에서 고급 MPV 용도
레저 및 가족용에서 인원수송, 대용량 화물까지

현대차 스타렉스 후속모델로 개발된 TQ(프로젝트명·사진)가 지난 25일 출시됐다.

천년고도 경주에서 첫 선을 보인 TQ는 기존 스타렉스의 모델명을 이어 받아 그랜드 스타렉스로 정해졌다. 그랜드 스타렉스의 출시로 지난 몇 년 동안 경기침체와 세 부담 가중 등으로 침체에 빠진 미니밴 시장에 활력이 돌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출시된 그랜드 스타렉스는 차체 라인이 직선으로 설계된 원 박스 타입의 유러피언 스타일로 토요타 알파드 등 세계적인 미니밴의 트렌드에 충실한 외관미를 갖췄다.

후면부까지 이어진 박스 타입의 라인이 풍기는 안정감과 함께 실내 공간의 활용성이 크게 개선된 것도 특징이다.

특히 4열의 루프 공간은 상단 부분이 탑승자를 머리 쪽을 간섭하지 않고 화물적재 능력과 편의성이 매우 좋아졌다.

그레이, 베이지 투톤 내장 컬러와 블랙과 메탈 페인트가 적용된 센터페시아가 운전석 공간의 전체 이미지를 고급스럽게 연출하며 총 6 방향의 슬라이딩, 리클라이닝, 펌핑타입 높이조절 등으로 최적의 운전자세를 확보해주는 운전석 시트의 기능과 여유로운 수입공간이 돋 보인다.

무엇보다 미니밴이 갖춰야 할 다양하고 놀라운 시트의 기능은 동급 최대.

좌우독립 시트, 2열 우측 시트 슬라이딩, 4열 팁업 폴딩, 2∼4열 롱 슬라이딩, 2열 시트 대향대좌(마주보기), 워크 쓰루 기능 등 열거조차 힘든 왜건의 시트 종류와 3밴과 5밴도 승차 인원의 체형에 맞도록 시트의 간격 조절이 가능해 운행목적, 승차인원, 화물의 종류에 상관없이 다양한 실내공간을 꾸밀 수 있다.

화물적재시 듀얼슬라이딩 도어를 이용해 지게차의 팔레트 작업도 가능하다.

개방감과 사용 편의성이 높은 듀얼 슬라이딩 도어와 플러쉬 글라스, 운전석과 승객석에 따로 설치되는 듀얼 썬루프 등 첨단 편의사양도 가득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드 스타렉스는 성능, 실내 인테리어와 공간 활용성, 특히 용도별 선택의 폭이 넓고 사용 목적에 따른 변화가 용이해 VIP 의전용 차량에서 일반 비즈니스, 소화물 수송 등의 업무용은 물론 일반 가정의 출퇴근 또는 레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멀티형 미니밴”이라고 소개하고 “기존 스타렉스에 비해 넉넉해진 차체로 실내 공간이 여유로워졌고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한 좌우독립형 롱 슬라이딩 시트로 구현되는 실용성으로 미니밴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불러 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랜드 카니발은 유로4 기준에 대응한 친환경성과 최고출력 174마력의 고성능 2.5 VGT 엔진을 탑재했고 5단 스포츠 모드 H-MATIC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레저 및 가족용도로 적합한 11인승(HVX)과 학원 등의 인원수송에 적합한 12인승(CVX), 국내 유일의 화물전용 적재공간으로 대용량 화물 수송이 가능한 3밴과 5밴 등 4개 모델이 출시된다.

가격은 12인승 1775만∼1995만원, 11인승 1915만∼2115만원, 3밴 1625만∼1810만원, 5밴 1665만∼1865만원이다.

◆제원표
외관 장×폭×고(mm) 5125×1920×1925
실내 장×폭×고(mm) 3500×1650×1290
최저지상고(mm) 190
총배기량(cc) 2497
최고출력(ps) 174
최대토크(kg·m) 41
인증연비(km/ℓ) 자동 10.5/수동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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