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력, 토크 향상, 5 Million Special Model 추가
 

준중형 최고의 세단 현대차 아반떼 2009년형 모델이 6일부터 계약을 시작했다.

10월 중 출시되는 2009년형 아반떼는 1.6 감마엔진의 최고출력을 기존보다 3마력 증대된 124마력, 최대토크는 0.3kg.m이 향상된 15.9kg.m로 동급 최고의 엔진성능을 확보했다.

그리고 제네시스, 그랜저 등 고급 차종에만 적용되는 하이퍼 실버 도장 휠(하이퍼실버 도장 : 기존 실버 도장 대비 탁월한 밝기를 가진 특수한 도장 공법)을 준중형 최초로 적용했다.

엘레강스한 느낌을 살려 고급감을 강조한 ‘샴페인 실버’ 컬러가 신규 적용됐으며 신규 직물시트를 채택해 차별화된 내·외장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속도에 따라 제동력을 자동으로 배분하는 EBD-ABS를 최저가 모델까지 확대하는 한편 자외선 차단 전면유리, 전동식 세이프티 썬루프 등 편의 사양을 기본 또는 선택 사양으로 확대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개선사항은 멀티 미디어 시스템.

USB & i-pod 단자 및 블루투스 기능을 신규로 적용하는 한편, CDP 오디오는 기본 적용했다.

현대오토넷과 제휴해 내비게이션 구매시 사은품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는 현대차는 10월부터 2달 동안 2009년형 아반떼, i30, 클릭, 베르나출고고객 중 현대오토넷의 인대쉬 내비게이션 ‘이글 에이스’를 장착하는 고객들에게 USB 메모리 4GB와 하이패스 단말기를 사은품으로 지급하며, 후방카메라를 시중가 대비 최대 50%까지 할인된 15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특가 구매권도 함께 지급한다.

현대차는 12월까지 주력 판매모델인 아반떼 럭셔리 모델에 자동변속기, 16인치 하이퍼실버 휠, 후방주차보조시스템 등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추가한 ‘파이브 밀리언(5 Million) 스페셜 모델’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아반떼 파이브 밀리언 스페셜 모델’은 아반떼의 500만대 누적판매를 기념해 현대차가 실질적 효용가치가 높은 사양 위주로 구성한 모델이다.

2009년형 아반떼를 사면 푸짐한 혜택도 제공된다.

아이팟(i-pod)에 500만대 기념 엠블렘 및 아반떼 관련 콘텐츠가 삽입된 ‘아이팟 아반떼 스페셜 에디션’이 10월 한 달 출고 고객 200명에게 증정되며 엠넷미디어와 제휴를 통해 10월부터 한 달 동안 음악 40곡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M-net 음악 무료 다운로드 쿠폰’이 전 출고고객에게 제공되며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스윙글 싱어즈의 내한공연 초청 행사도 진행된다.

‘아반떼 2009’의 판매가격은 ▲1.6 VVT 밸류(Value) 1299만원 ▲1.6 VVT 럭셔리(Luxury) 1553만원 ▲파이브 밀리언(5 Million) 스페셜 1606만원 ▲1.6 VGT 밸류(Value) 1564만원이다(이하 자동변속기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