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승무원들의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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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승무원들의 이웃사랑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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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80여시간에 달하는 국내·외 비행으로 빠듯한 시간 속에서도 틈틈히 짬을 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객실승무원들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소리없이 이웃사랑을 실행하고 있는 이들은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의 자원봉사모임인 '사솜 나눔회' 회원들이 그 주인공.
지난 1999년 11월 모임을 결성한 이래 6년째가 된 이 모임은 일산 홀트복지외와 화곡동 젬마의 집 등과 3∼5년째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2∼3차례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모임의 총무를 맡고 있는 강운주 승무원(여·30)은 "남은 시간을 쪼개는 것이 아니라 먼저 시간을 할애해 비행을 하듯이 봉사활동을 한다"며, "다솜의 활동이 작고 힘없지만 한없이 소중한 우리 친구들에게 작은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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