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표, 이유있는 대외활동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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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표, 이유있는 대외활동 자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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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현대택배 대표가 부임 이후 3개월이 지났음에도 대외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것은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데.
지난 1월7일 현대택배의 새 사령탑이 된 김 대표는 사내에서는 직원들과의 첫 만남 자리에서 직접 작업한 슬라이드를 보여주며 브리핑을 통해 회사의 비젼을 제시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지만, 대외활동은 자제하고 있어 관심.
김 대표가 이처럼 대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은 지난 몇 개월간 지속돼 온 현대그룹과 KCC간 경영권 분쟁의 분수령이 될 현대엘리베이터의 주주총회가 오는 30일로 예정돼 있기 때문.
현대택배 관계자는 "당초 취임 초기에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대외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회사 외적인 부문(그룹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되지 않아 자제하고 있다"며, "취임 이후 내실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지만, 이 부문이 해소되면 대외활동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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