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산업의 비전과 전망=고속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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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산업의 비전과 전망=고속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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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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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업계는 고속철도 개통과 갈수록 격화되고 있는 시외버스와의 경쟁 등 교통여건 변화에 따라 어떻게 활로를 모색하고 찾을 것인가가 현안과제가 됐다.
이를 위해 대내외적인 제도개선과 수요창출 및 영업활성화 추진 등을 통해 급격한 교통환경 변화에 따른 충격을 흡수하고 앞으로 다른 교통수단과의 경쟁 및 상호보완을 통해 새로운 역할정립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대외적인 제도개선으로 고속버스운임 부가가치세 면제와 수도권 구간 버스전용차로 확보를 비롯해 운행 형태별 인·면허질서 확립과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및 할인 등을 통한 운행여건 개선이다.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고속버스 운임의 부가가치세 면제로 이에 해당하는 만큼 요금을 인하해 고속철도 등과의 경쟁에서 요금경쟁력을 갖추고 지난 2003년 9월 시범운영후 시행되지 않고 있는 수도권구간(서초IC∼수원구간)출·퇴근시간대 전용차로제 시행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정시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장기적으로 고속철도 정착에 따른 시외버스와의 새로운 관계정립을 모색하면서도 노선구역 침범에 대해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법적대응을 통해 적극적인 업권을 수호해 나가기로 했다.
또 고속버스 수요창출 및 영업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 실행할 예정이다.
영업활성화를 위해 고속버스 신설노선개설을 적극 검토하고 비수익 노선을 감축하며 경로 및 단체 등 운임할인 제도의 다양화, 운행소요시간 단축방안의 마련 등으로 이용객들의 선택폭을 넓혀나가기로 했다. 수요증대를 위한 서비스 개선으로는 45석 버스를 37석으로 변경을 유도하고 차내 서비스시설 추가설치 및 물품을 갖추며 검표원 등 대고객 요원의 친절서비스 교육을 강화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검표업무 통합 등 현장업무의 공동관리로 비용을 절감하고 여성검표원의 적극 채용 등으로 대고객 서비스의 체감지수를 제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운행형태 전환 자율화와 동일생활권내 중간 정차 등 법령의 개정 등으로 고속버스 영업공간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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