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항안전검사관 미국 공항 안전검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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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항안전검사관 미국 공항 안전검사 참여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0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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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우리나라의 공항안전검사관들이 미 연방항공청(FAA) 검사관들과 함께 사상 처음으로 미국 시애틀공항과 호놀룰루공항에 대한 안전검사를 실시한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검사에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 소속 검사관들이 참여하는 것은 미국 검사업무를 벤치마킹해 국내 검사기법을 향상시키고 한·미 공항 분야 교류·협력증진 및 국가위상 제고를 위한 것이다.
8명의 국내 검사관들은 FAA 공항안전 정기검사에 직접 참여해 미국 측 검사관과 함께 이들 공항의 시설, 장비, 및 비상계획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행 상태를 검사하게 된다.
이번 검사를 계기로 검사관의 전문성 향상을 통해 ICAO 평가에 적극 대응하고 미국의 검사기법을 벤치마킹해 국내검사기법 및 제도개선에 적용함으로써 공항안전 감독체계를 한층 발전시키고, 우리나라 항공위상 제고 및 항공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항공안전본부는 지난 2003년 11월 인천, 김포 등 8개 국제공항에 공항운영증명서를 교부하고 전문검사관들을 양성해 이들 공항의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감독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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