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홍치아오∼하네다 셔틀 10월 운항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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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홍치아오∼하네다 셔틀 10월 운항 개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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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중국 정부는 김포∼훙치아오, 하네다∼홍치아오 항공노선 전용편을 10월 8일부터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 노선이 오는 10월부터 운항을 개시하면 한국, 일본, 중국은 비즈니스와 관광 편리성이 큰 폭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하지만 하네다 발착 편수는 이미 포화 상태로 비행기 편수의 확대는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하네다∼홍치아오 노선은 10월 8일부터 일-중 쌍방의 항공사가 매일 2회 왕복, 총 4회 왕복 운항을 시작하기로 했다.
건교부도 이 시기에 맞춰 김포∼홍치아오 전용편 운항 허가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홍치아오 공항은 상하이 중심지까지 차로 20분 거리로 도심간 왕복에 걸리는 시간은 현재의 인천∼푸둥(浦東)보다 약 3시간 정도 단축돼 비즈니스 고객들의 당일 왕복 출장도 가능하게 됐다.
이번 결정은 지난달 칭다오에서 개최된 3개국 관광장관 회담에서 비즈니스 증대와 역색 관광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한, 중, 일 주요도시의 도심공항 정기편 운항 연결을 합의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일본은 이번 회담에서 2008년 베이징 올림픽기간에 하네다-베이징 임시편의 운항 준비에도 합의를 이루었다. 하네다 공항은 2010년 재 확장을 맞아 본격적인 국제화를 진행하고 있다.
하네다 발착의 정기 국제선은 상하이 노선 외에도 2003년 11월 시작한 김포-하네다 노선이 있으며 하루 8회 왕복하고 있다.
김포, 홍치아오, 하네다 등 3개 공항을 이어주는 노선의 탄생으로 한-중-일 관광 및 비즈니스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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