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물류통합정보센타의 구축방향
국가물류통합정보센타의 주요 콘테츠는 주요화물의 운송단계별 정보, 물류시설 운영정보, 국내외의 물류관련 거시동향 정보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국가물류통합정보망은 각 기관별로 구축 운영되고 있는 물류정보를 통합하고 내륙운송정보망을 구축하여 궁극적으로는 우리나라의 주요화물의 모든 흐름을 싱글 윈도우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구현하여 Door to Door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시 말하면 주요화물의 화주는 국가물류통합정보센타를 통하여 내륙운송, 통관, 보관, 기적, 항공, 선박의 입출항 현황 등 국내외 물류의 단계별 흐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축된다.
둘째, 각종 물류관련 제도 및 정책, 물류산업관련 업체, 협회, 시설, 종사자 등의 정보 뿐만 아니라 공항, 항만, 철도, 내륙화물기지 등의 시설 현황 및 이용실적, 화물별·지역별 물류O/D관련 정보, 각종 통계 등을 제공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물류관련 거시동향정보는 국내외의 국가물류비 및 물동량 추이, 물류시장, 물류관련 표준화, 정보화 동향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국가물류통합정보망의 구축계획 및 효과
국가물류통합정보망은 단계별로 나누어 구축할 계획이다.
금년에는 관련 기관 및 업계의 의견수렴을 수렴하여 시스템 구축을 위한 ISP(Information Strategic Planning, 정보전략계획) 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국가물류통합정보망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1차 구축사업은 2007년부터 착수하여 '2008년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며 모든 구축사업은 3년 정도 소요된다.
이러한 국가물류통합정보센타가 구축되면 주요화물의 화주는 물류의 단계별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대응할 수 있게 되고, 물동량 및 업계의 동향 등 물류와 관련된 국내외 모든 정보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서 물류정책 자료 및 물류산업 활동 지원 등을 통하여 물류비 절감 및 물류 처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국, 일본 등의 물류정보까지 포함하는 동북아 물류DB로 발전시켜 국내외 기업의 물류산업을 지원하는 체계도 갖추게 되어 명실상부한 동북아물류중심국가로서의 물류정보망을 갖게 된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