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써전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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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써전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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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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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교통부 관광국에 타이완 최초로 여성관광국장이 취임했다.
라이써쩐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장은 대학 졸업 후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에서 33년 간 잔뼈가 굵은 관광전문가로 지난 9일 한국을 방문해 타이완 최고의 인기그룹 F4를 타이완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타이완 관광국 근무시절 경주에서 3주간 연수를 받은 적이 있는 라이써쩐 관광국장은“관광업은 여성의 섬세함을 필요로 하는 업종으로 향후 젊은 여성층을 겨냥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며,“한국은 잠재력이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로 타이완 관광국은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F4의 드라마 촬영과 한국 팬 초청, 콘서트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31일 타이완 고속철도의 개통으로 라이써쩐 관광국장은“타이완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한국관광객들이 만끽할 수 있도록 고속철도를 이용한 다양한 여행상품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타이완의 여행 신상품을 개발하는 한국여행사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성군인으로 불릴 만큼 일 벌레로 정평이 난 라이써쩐 관광국장은 “여성을 타깃으로 한 미용, 건강, 골프, 쇼핑, 홈스테이,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을 개발하는 여행사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전세기 여행상품 판매와 인센티브 여행객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 또한 올해도 계속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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