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신년기획=사고절반줄이기 운수공제조합에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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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신년기획=사고절반줄이기 운수공제조합에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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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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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용자동차 교통안전이 정부의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정책 목표 달성의 키워드가 되고 있다. 그만큼 사업용자동차가 전체 교통안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업용자동차 업계는 일찍부터 사고 감소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최근 들어 경제사정이 악화되면서 운전자들의 무리 운전 경향이 뚜렷, 사고율 증가 등 각종 교통안전 지표가 악화되고 있다. 특히 교통안전 지표 악화는 곧 사업용자동차 운송업계의 경영 악화로 이어지기 때문에 가뜩이나 어려운 경영여건에 처한 업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에 운수업계 전반의 교통사고 감소 의지가 다시금 강조되고 있다. 이에 주요 운수업계의 교통안전 전문기관이라 할 수 있는 각 공제조합의 최고경영자를 통해 업종별 올해의 주요 교통안전 사업 계획을 들어본다.
 






● 버스공제조합=최병제 버스공제조합 이사장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적극 동참

상·하반기 무사고 100일운동 박차
사고 빈도 높은 위반사항 집중 단속


버스공제조합은 올해도 버스교통사고의 특성과 유형, 지역 교통사고 현황 등을 분석, 이에 걸맞는 다양한 사고예방 활동을 전개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 조합원사의 경영수지 개선은 물론 정부의 교통안전정책과 국정과제로 선정된 교통사고 사상자 반으로 줄이기에 적극 부응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버스공제조합은 올해의 교통사고 예방활동 추진 계획 목표를 전년대비 교통사고 10% 감소로 정하고 이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이고도 내실있는 사고예방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하반기 무사고 100일 운동 실시 ▲분기별 사고예방활동 전개 ▲조합원사 관리대장을 활용한 집중적인 사고예방 활동 실시 ▲승객 친절서비스 교육 강화 ▲교통사고 예방활동 전문화 교육 실시 ▲교통사고 예방활동 캠페인 적극 전개 ▲운수종사자 교육용 영상물을 활용한 사고예방 활동 전개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버스업계의 대표적 사고줄이기 운동으로 확고하게 뿌리를 내린 상·하반기 무사고 100일 운동의 경우, 예년과 마찬가지로 상반기에는 2009년 3월1∼6월8일까지 100일간, 하반기에는 2009년 8월1일부터 11월8일까지 100일 동안 각각 전개해 버스업계 전 종사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한 사고줄이기 운동의 생활. 체질화를 유도해 사고 감소 성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가 국정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에 적극 동참, 교통안전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는데 일조하고 매년 실시해 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3! 3! 3! 약속 운동 및 행복운전 3원칙 운동, 안전거리 준수 등 승무원들의 안전운전을 유도해 사고를 저감시켜 나갈 방침이다.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에는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버스공제조합이 함께 합니다'란 현수막을 제작, 각 조합원사와 승무원들의 왕래가 잦은 사무실 등에 비치해 종사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로는 버스교통사고 가운데 48%가 차대 인 사고인 점을 감안, 차내승객 및 보행자 보호 등을 위해 운수종사자 교육 시 이를 적극 부각시켜 보행자와 대인사상자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난폭운전, 과속운전, 법규위반 행위를 근절시키고 신호지키기, 차선지키기 등 교통법규 준수를 통한 안전운행 및 교통질서 확립, 교통안전기관 및 시민단체, 기타 유관기관과의 합동캠페인 강화로 교통안전 기초질서를 확립토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고가 자주 발생되는 지역이나 위치를 통계적으로 분류하고 원인을 파악해 관계기관에 교통신호 위치 조정 및 교통시설물 개선 등의 시정을 요구하는  교통안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범국가적 추진활동인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가 버스공제조합에도 정착되도록 적극 추진한다.
분기별로 교통사고 발생 빈도가 높게 야기되는 위반사항을 주제로 설정, 집중적인 사고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시민단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전개해 사고 감소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1·4분기에는 신호위반, 2·4분기에는 개문발차, 3·4분기에는 과속운행, 4·4분기에는 안전운전 불이행 등을 집중 단속한다.
교통사고 감소활동 우수 조합원사와 종사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통선진국 해외연수도 실시, 교통선진국의 각종 안전대책 및 안전관리시스템, 고객서비스 상태, 선진교통정책 등을 견학해 교통사고 예방 및 무사고 운동 확산과 사고 감소 효과를 적극 거양할 계획이다.
상.·반기 무사고 100일 달성 조합원사에 대한 포상도 실시해 무사고를 달성한 조합원사에 우수인증 스티커 및 포상금 등을 지급해 조합원사와 종사원들의 사고줄이기 운동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택시공제조합=최찬수 택시공제조합 이사장


사고 분석·문제 해소 능력 증진에 주력

사고 잦은 지점 집중 좌표 관리
전문인력 배양 위해 교육 지원


최근 국제금융 위기로 경기가 침체돼 택시운수업은 한치 앞을 볼 수 없을 정도의 사업여건이 악화되고 있으며, 특히 LPG 가격의 급등과 택시이용 승객의 감소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면서 수입증가를 위해 무리한 운행으로 사고는 크게 줄지 않고 있다.
이에 2009년도에는 외부적으로는 사고감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사업을 추진하고, 내부적으로는 공제금의 누수를 차단하기 위해 보험범죄 조사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에 전력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먼저 '사고분석에 의한 예방대책' 추진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사고 잦은 지점'을 좌표관리에 의해 집중 발굴하고 해당 지점의 사고분석할 계획이다. 사고분석은 전문인력(도로교통사고감정사, 교통사고분석사)에 의한 분석감정을 원칙으로 하며 주요 사고잦은 지점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분석도 추진할 방침이다.
사고 잦은 지점의 시설 관리 및 개선은 중요한 과제다. 시설 소관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사고지점의 특성 및 사고원인을 조합원과 운전자에게 알리고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문인력에 의한 사고원인분석 교육도 병행하게 된다. 참고로 최근 2년간 택시 사고 잦은지역을 분석해 시설개선을 이룬 사례를 보면,  서울 역삼역 사거리 등 531개 지역을 사고원인별로 분석해 시달했으며 경기지부의 경우 교통안전공단 경기지사와 협조해 경기도 수원시 등 8개 시군 10개 지점에 대해 교통시설물을 개선한 바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실제 지역내 택시사고 빈발 지점이 상당부분 해소됐다는 평가다. 일정 지점에서 유사 택시사고가 반복된다면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할 때 시설의 불안전성 등 문제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면 사고다발 현상 또한 크개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으로, 사고 전문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의 교통사고 전문가를 우대하고 양성한다는 목표 아래 최근 2년간 노력한 결과 현재 국가공인 도로교통사고감정사 8명을 확보한 상태다.
이를 더욱 적극 추진하는 방안으로 우수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공부하는 직원을 위해 2009년부터는 업무 자격수당을 신설하고, 인사고과에 가점을 주는 제도를 마련,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사고 원인분석 등 사고예방을 위해 해당 인력을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실시해온 교육을 강화해 2008년 8명에서 2009년에는 16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해 시험운영 결과 그 성과가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된 첨단장비(영상저장장치) 활용에 의한 사고관리도 본궤도에 올려놓고자 한다. 구체적으로는 영상저장장치의 전지부 확대 정착 추진, 2009년도 예산 36억5000만원을 확보해둔 상태다.
영상저장장치는 알려진 바 대로 사고감소 효과 외에도 ▲사고발생 원인의 정확한 규명으로 민원차단 ▲사고조사, 목격자 확보 등에 따른 사고처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공제조합에서는 영상저장 내용에 의한 교육 및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조합원 지원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이밖에도 2009년에는 인위적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노력도 배가할 계획이다. 이는 예컨대 보험범죄에 대한 대응활동을 의미한다.
보험범죄는 반드시 추적하고 끝까지 밝혀낸다는 메시지를 부여해 발생이 불가능하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한편으로 해당 범죄가 발생했을 경우 범죄수사는 직원을 파견하는 방식으로 금융감독원과 완벽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끝까지 추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부별 전담인력을 가동하는 방안도 구상중에 있다.
마지막으로 운전자의 안정된 운전환경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무사고 운전자에 대한 포상과 무사고 100일운동을 지원, 운전자가 무사고 기록에 자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이와 관련된 지부활동을 독려하고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화물공제조합=안찬근 화물공제조합 이사장


현장 중심의 운전자 의식계도에 역점

요일별·시간대별 대응방안 강구
접촉·추돌 예방 위한 홍보 강화


자동차사고는 전반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나 사업용 차량의 교통사고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어 획기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업용 운수업계는 유가인상으로 심대한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미국발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영향으로 전 업계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사업용 화물자동차 운송업계 역시 이러한 어려움이 가중돼 물류시장은 크나큰 위기에 봉착해 있는 실정이다.
우리 화물공제조합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사업용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줄이기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추진코자 한다.
화물공제조합은 매년 지속적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톨게이트, 화물터미널을 방문해  사고예방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2008년의 실적을 살펴보면 290회에 걸쳐 안전운전 홍보물을 배포하고 사고예방 , 사탕, 껌, 음료수, 후부반사지 부착 등을 시행했다.
2009년의 중점사업으로는 예년의 사고예방 활동을 병행해 나가면서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사고 특성을 면밀히 분석해 취약 분야를 해소해 나가는 방식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첫째,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사고는 오전 8시부터 12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이 시간대를 집중 공략할 계획입니다.
화물차 출발지를 중심으로 안전운전을 상기시키는 캠페인을 지역실정과 시간을 고려해 집중 실시할 계획이며, 일부 지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안전운전 당부 휴대폰 문자메시지 전송도 지역 실정에 맞춰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상 여건이나 도로상의 주요변수 등에 대한 안내 문자메시지 전송방안도 강구, 오전중 사고 감소에 전력할 방침이다. 
둘째, 사업용화물자동차의 운행 특성상 토요일이나 일요일은 확연한 사고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금요일이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으므로 요일별 맞춤 사고예방활동을 전개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사고가 가장 많은 요일을 기존에 운영해 오던 안전운전 캠페인의 날로 정해 사고예방 활동의 효과를 극대화 해나가고자 한다.
셋째, 사고 유형 중 접촉이나 추돌사고가 사고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이를 계도하고 후부반사지를 제작 제공할 계획이다. 후부반사지는 우리 공제조합에서 꾸준히 제공해온 바 이의 사후관리도 중요하므로 화물차 차고지나 고속도로 휴게소 등 화물자동차의 주정차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곳을 대상으로 후부반사지를 부착하거나 청결 유지를 위한 현장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넷째, 자동차 사고는 당해 자동차 한대가 안전에 유의한다고 해서 사고가 예방되는 것이 아니고 서로 상대적이므로 사업용 화물자동차 사고예방활동과 병행해 승용 차량에까지 예방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연중 실시하고 있는 교통안전 캠페인때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이용하는 각종 자동차들을 대상으로 포괄적으로 안전운전 홍보 전단을 배포하거나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물품을 전달, 운전자들에게 실제 사고예방 효과를 거양함과 동시에 화물공제조합의 이미지를 개선토록 할 것이다.
다섯째, 자동차 전조등 켜기 운동을 다시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다.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경우 자동차의 특성상 갑자기 브레이크를 조작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전조등 켜기 운동을 해 나감으로써 자동차의 운행이 상대방에게 빨리 보여지도록 함으로써 서로가 미연에 안전운행을 해 나가도록 유도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의도로 권장하는 전조등 켜기에 화물차운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전조등켜기로 인한 사고예방 효과 등을 더욱 홍보하는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화물자동차공제조합은 이같은 주요 사고예방활동을 연간 체계적으로 시행해 정부의 교통사고 절반으로 줄이기 정책에 적극 부응코자 한다.

 


●개인택시공제조합=김철중 개인택시공제조합 이사장 

"교통안전의 상징적 아이콘으로”

오토바이 사고줄이기 전력
'무사고인증차량’마크 부착


한국인이 외국에 나가서 처음 느끼는 기분은 익숙하지 않은 거리의 풍경과 함께 도로를 오가는 차들의 분위기가 그 나라에서 느껴지는 첫 인상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렇다면 외국인이 한국의 거리에서 느끼는 첫 인상은 무엇일까? 
그것은 한국의 교통문화라고 한다. 급하고 위험한 운전은 물론 방어운전이 아니라 공격운전을 하는 서울거리의 차들을 보면서 목숨을 담보로 운전하는 사람들을 이해하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더 안타까운 것은 경제선진국의 상징인 G20에 가입한 나라 가운데 불명예스럽게 교통문화 후진국으로 불리게 된 원인 중에 한 가지는  택시 교통문화의 부재라는 점이다.
개인택시의 경우 1967년 이 땅에 첫발을 디딘 이후로 가장 애호하는 대중교통수단이자 한국 관광을 대표하는 관광 도우미로 그 역할은 정말 지대했고, 한국의 교통문화를 선도하는 얼굴로 신문, TV, 잡지에 단골로 다뤄지면서 안전교통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일컬어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수년간 국내외적인 경기의 침체로 개인택시의 교통사고는 수익보전 등의 원인으로 운행시간이 증가하면서 매년 평균 10%의 사고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가장 숙련되고 안전한 교통안전의 상징이 교통사고의 증가로 인해 그 이미지가 손상됨은 물론 공제조합 경영에도 부담이 증가돼 조합원의 분담금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개인택시공제조합은 이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 매년 교통사고예방 활동에 꾸준히 힘써 오면서 개인택시공제 조합원을 비롯한 공제조합 임직원이 매월 주요, 역, 터미널, 사거리 , 교통량이 밀접한 지역 등을 중심으로 사고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제 2009년 희망찬 기축년 소의 해를 맞이해 정부의 ‘교통사상자 반으로 줄이기!’에 적극 부응, 교통사고를 억제하기 위한 다음과 같은 사고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공제조합의 사고예방 브랜드로 “안전한 차! 친절한 차! T-safe car 개인택시!”라는 주제로 연중 내내 조합원의 안전운전을 유도할 다양한 사고예방 활동을 시행하고자 한다.
둘째, 오토바이 사고 줄이기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오토바이 사고는 발생빈도도 높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중상, 사망 사고로 이어져 피해자에게는 엄청난 고통과 다른 사고보다 더 많은 공제금이 지급되는 악성사고이다. 운전자의 부주의에 의한 오토바이 사고도 적지 않지만 오토바이의 과실로 발생하는 사고 조차 운전자에게 상당부분 전가되는 현상은 공제 경영에도 악영향을 미치므로 이를 철저히 예방해야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2009년 하반기에는 “오토바이 사고 확! 줄이기 100일 캠페인”을 더욱 강력히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셋째, 안전하고 친절한 개인택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한다. 최소 5년 이상 무사고자 개인택시공제 조합원에게는 ‘무사고 인증 차량’ 마크를 배부해 긍정적인 사고예방의 마음가짐을 유도하고 승객에게는 안전한 개인택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한다.
넷째, 공중파 라디오 등 대중 매체에 개인택시의 우수성과 안전성 그리고 사고예방에 노력하는 모습에 대한 홍보를 더 강화할 계획이다.
다섯째, 지속적인 사고예방 캠페인을 시행한다. 매월 2회 이상 직원과 조합원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조합원을 직접 대면해 사고예방 효과를 보다 가시화시킬 것이다.
개인택시공제조합은 이러한 사고예방 활동이 일정 성과를 거둔다면 2009년에는 반드시 사고증가가 줄어들어 공제조합은 물론 조합원의 부담도 줄어드는 일석이조의 결과를 기대하고 있고, 무엇보다 어려운 경제여건에 고생하는 조합원의 어깨가 한결 가벼워지길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세버스공제조합=유연동 전세버스공제조합 이사장

 

“올해는 대형사고 줄이기 원년의 해”

운수종사자 교육 강화 등 추진
인명사고 감소에 최대의 역점


2009년에는 전세버스 공제조합의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실질적이고 달성 가능한 교통사고 예방사업을 적극 발굴해 사고 발생률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다음의 4대 중점 과제를 설정,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첫째가 사고예방 활동의 다각적 추진이다. 우리 전세버스 공제조합에서는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관광지 및 휴게소, 학교, 업체방문 등을 통한 사고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교통안전사진 전시회, 사고현장 사진 전시회 등을 통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줄이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나갈 것이다. 또한 대형사고가 빈번한 도로의 여건개선 활동 등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대형사고를 근절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운수종사자 및 운전원에 대한 안전교육을 집중 실시할 방침이다. 2009년도에는 전세버스 운행이 증가하는 성수기 및 행락철을 대비해 전국 시도 조합과 연계,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등 사고율 감소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사고유형별 분석을 통해 실효성있는 사고예방대책을 추진함으로써 정부의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운동 정책에 적극 부응하도록 하겠다.
또한 외부 교통전문 강사 및 시청각 교재 등을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을 연 2회 이상 집중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전세버스 이미지가 구축되도록 하겠다. 교육을 통해 운전자 및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우선 제고, 이를 승객에게 전파하고 운전자 스스로 모범적인 행동을 실천토록 함으로써 전세버스 운전자가 교통안전 측면에서 신뢰 회복은 물론 친절봉사 이미지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셋째, 사고다발지역의 집중적 관리를 통해 사고감소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사고다발지역을 집중적으로 분석 실시함으로서 사고감소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전세버스 사고 다발 지역의 현장조사 분석에 따른 사고유발요인 개선대안을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의를 통해 도로여건 개선 및 각종 안전시설 정비 및 확충 등 안전시설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통사고 발생을 최소화 할 것이다.
특히 한국도로공사와 공동으로 전국 주요도로 전광판을 활용, 전세버스 대열(새떼)운행 및 음주가무를 근절하는데 최상의 노력을 경주,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심혈을 기울이면서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국정 과제의 목표달성을 위해 최근 3개년간 사망사고 및 중상사고 야기자, 사고다발자 등에 대한 집중적인 계도를 통해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시켜 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넷째, 무사고 운수업체 및 운전원 포상을 통해 사고예방을 독려할 방침이다. 2009년도를 ‘전세버스 대형사고 줄이기 원년의 해’로 선포, 전국 주요 도로의 도로환경 및 여건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적으로는 공제지부와 지자체 및 일선교육청, 현지 전문기관이 연대하고 본부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 등 관계 기관과 연대해 학생단체 안전운전 캠페인을 통해 대형사고를 대폭 줄여 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지부별 학생단체 운송 현장 캠페인이 호응과 함께 실효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에 따라 지역 여건을 감안해 지부별로 세부 시행계획에 이같은 평가를 반영토록 함으로써 현장 활동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밖에도 공제 본부에서는 교통안전 관련 법령 개정 및 안전운전에 관한 새로운 정보 등을 운수종사자 및 운전원들이 신속히 접할 수 있도록 유인물을 지속적으로 제작해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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