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경기정비조합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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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경기정비조합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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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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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개발 등 모든 준비는 끝났고 입점 업체만 정해지면 4월에는 정식오픈이 가능합니다.”
전국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중 국내 최초로 정비 자재 및 기·공구, 정비용품 등에 대한 전자상거래 쇼핑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영진 경기도검사정비조합 이사장의 자신있는 발언이다.
“같은 품목이라도 지역별로 구매단가가 다르고 유통마진이 커 정보력이 약한 업체는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지만, 온라인 쇼핑몰이 개설되면 원가를 줄일 수 있고 경영선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 이사장은 인터넷 쇼핑몰이 구축될 경우 정비업체가 얻게 될 이점으로 ▲24시간 접속이 가능해 시간의 제약이 없으며 ▲저렴한 가격으로의 구매가 가능하고 ▲다양한 상품의 정보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입점업체는 ▲카드결제, 온라인 송금으로 미수금 걱정이 없으며 ▲고객의 수요를 빨리 알 수 있다는 점 ▲저렴한 투자 및 홍보 비용 ▲도·소매의 중간매체가 없어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쇼핑몰 취급품목은 정비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취급하는 것이 향후 계획이다. 현 단계에서는 30개 내외 입점 업체를 선정, 200여개의 품목으로 우선 운영에 들어간다는 구상.
김 이사장은 "각 시·도 조합에 가입된 회원만 구매가 가능하기에 조합 입장에서는 미 가입 회원의 가입을 유도할 수 있어 정비업계의 단합을 할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참여하는 시도 조합에 일정수수료를 지급하는 등 조합의 이익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이 사업은 누군가 시작해야 할 일로, 미국에서 10년간 전공한 컴퓨터 관련 지식을 총동원해  초석을 잡고 다지겠다”고 밝혔다.
임영일기자 yi2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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