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연 카멤버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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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연 카멤버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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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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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중고차 유통전문가 양성시스템 도입


“AC, 중고차시장 선진화에 초석”

판매자·구매자간 연결 역할
소비자 권익보호·신뢰구축 


“AC는 국내 중고자동차 시장이 활성화되고 선진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입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중고차 유통전문가’양성을 목적으로 AC(Automobile Consultant)시스템을 도입, 운영중인 윤기연 카멤버스 대표이사의 말이다. 

AC는 판매자와 구매자간의 거래가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으로,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의 컨설턴트가 돼 준다.
이런 측면에서 자동차를 사고 파는 일을 주업으로 하는 ‘딜러'와는 구별된다.
카멤버스는 이달 초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대학의 자동차학과 관련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제1기 AC’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생들의 반응은 좋다. 기존 중고차 시장에서 딜러가 아닌, 유통전문가로서 “뭔가를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국내 중고차 시장이 아직까지도 많은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하는 가장 큰 이유가 ‘신뢰 부족’이라는 사실을 이들 교육생들도 잘 알고 있다. 
실제 소비자들은 신뢰를 갖고 중고차를 구입하기가 쉽지 않은 데다 행정절차도 만만치 않아 사후 서비스가 가능하고 믿을만한 대형업체를 이용해야 한다는 생각이 팽배해 있다.
하지만 대형업체라도, 직영으로 운영되는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는 중고차 시장에서 ‘공공의 적’인 미끼 및 허위매물 등에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 현실.
그는“중고차 쇼핑몰을 운영해 오면서 소비자의 마음을 감동시키지 않고서는 결국 시장이 활성화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 AC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계기가 됐다”면서 “AC는 자동차 점검부터 보험가입, AS에 이르기까지 조언자 역할을 해 주기 때문에 소비자 권익 보호에도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올해 안으로 100여명의 AC요원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라며 “이들로 인해 국내 중고차 시장이 양성화되고 긍정적 시각으로 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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